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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구원을 받으셨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의 지식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 2:4)                                                                                                                  구원을 받은 기억이나 확신이 없는 분은 이 글을 누르십시오.                                                                                                                        더 늦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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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왜 비누로 씻어야 하는가?
26. 매달린 것들 중에 가장 큰 것
25. 연필 이야기
24. 놀라운 자연의 섭리
23. 목욕이 의미하는 것
22. 주택 건축의 교훈
21. 민들레
20. 우리들은 항상 감사해야 합니다
19. 전보와 전신주
18. 꼬리들에 관한 이야기
17. 가장 좋은 옷
16. 보석과 나비
15. 낡은 신발
14. 부르신 목적에 합당한 만년필
13. 촛 불
12. 굽은 땅콩
11. 이발과 침상
10. 개는 여전히 개일 뿐
9. 고결한 나귀
8. 잎사귀
7. 파리떼가 모두 사라졌어요
6. 말의 안장이 주는 교훈
5. 눈물로 드리는 기도
4. 자동차를 통해 배운다
3. 암탉과 달걀
2. 콩  이야기
1. 개미들 피크닉 가다
 

 

 


 

윌슨의 잠언   

윌슨의 잠언 4

자동차를 통해 배운다

월터 L. 윌슨 지음 / 조원일 옮김

이번에는 자동차의 비유를 들어 그리스도인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자동차는 스스로 탄생한 것이 아닙니다. 우연히 나타난 것도 아니지요. 또한 자연이 만들어낸 것처럼 아무데서나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랍니다. 자동차는 바로 지능을 갖춘 인간에 의해서 만들어졌답니다. 힘과 유용성에 관련된 각종 문제의 해결점들을 사람이 찾아내었던 거죠.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도 스스로 태어난 것이 아니랍니다. 성령께서는 인간들로 하여금 그들의 패망과 파멸을 알게 하심으로 새로운 출생의 필요함을 확신시켜 주셨으며, 그리스도 예수께서 구원의 능력이신 그분의 말씀과 보혈로 그들을 변화시킨 것입니다.

자동차는 유용하게 쓰려고 만든 것이지, 장식용이나 전시용으로 만든 것이 아닙니다. 또 단순히 인간의 기술과 지식을 알리기 위한 광고용도 아니지요. 자동차가 맡은 역할은 너무도 분명하며, 또 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변화되었다고 하더라도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또 추수 들판에 선 일꾼으로 섬기는 일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수행해야 할 일이 있고 대부분이 잘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구원받지 못한 자들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하며 슬픈 자에게는 위로를 하여 유족들의 짐을 떠맡기도 합니다.

자동차는 스스로 방향을 잡을 수 없습니다. 운전대를 조정할 줄 아는 누군가가 있어야 합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은 음주로 인해 정신적으로 영향을 받아서는 안됩니다. 졸음 운전을 해서도 안되며, 정신이 온전한 사람이어야만 합니다. 차가 안전하게 굴러가려면 운전자는 술 취하지 않고, 정신을 차려야 하며, 분별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로 인도함을 받아야 합니다. 자신의 걸음들을 직접 인도할 수도 없거니와 자신의 길을 계획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죠.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이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들이라』(롬 8:14).

성령께서 친히 안내자가 되어 주실 때 그 일은 순탄하게 이루어지며, 그 길을 안전하게 건널 수 있는 것입니다. 운전대에서 손을 떼고서 여러분의 삶을 성령께 내어드린 적이 있나요?

여기에 색깔도 멋있고, 의자는 호화스런 가죽으로 씌워져 있으며, 새 타이어와 번호판이 붙어있는 자동차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굴러가지를 않네요. 문제는 휘발유가 들어있지 않다는 거죠. 동력 없이는 자동차가 갈 수가 없거든요.

우리의 복되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높은 곳으로부터 능력을 입을 때까지 예루살렘 도성에서 기다리라.』(눅 24:49)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백성 중에는 위로부터의 능력을 무시한 채 일하려고 달려드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그들은 정말 구원받았고, 복음에 관해서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또한 주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복되신 그리스도의 영만이 능력을 주시며, 섬길 수 있도록 해주신다는 사실은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그들의 종교활동은 육신적인 노력이 고작이라서 주님의 일에 있어서 이내 지쳐버리고 말지요. 성공하리라는 기대는 저 멀리 접어둔 채, 그것을 고된 일로 여기고 맙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시간을 내어 "은혜의 보좌 - 주유소"로 나갈 것입니다. 그들의 삶을 성령께서 주관하시도록 내어드리는 것이죠.

휘발유는 가득 채워져 있는데도 차가 움직이지 않을 지도 모릅니다. 충전기가 약해져서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죠. 성경의 교리에 밝은 사람들 중에도 이 경우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성경을 인용해 가며 그분의 인품과 사역에 대해 뭐라고 이야기는 할 수 있을지 몰라도, 그들의 삶 가운데서 능력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이론이야 있지만, 그것이 실제 삶으로 적용되는 것은 당연히 볼 수 없습니다.

충전기는 혼에 닿는 성령의 손길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 뭐라고 형용할 수는 없지만 피할 수 없는 그 손길은 마치 아궁이에 불을 지펴서 "끓어오르는 증기"를 만들고 그 힘으로 기계가 진동하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자동차의 경우에는, 가스에 불을 붙이고 실린더 안에서 힘있게 폭발하도록 하는 것은 바로 점화 플러그로 일으킨 불꽃입니다.

조금이라도 격동함을 느껴본 적이 있습니까? 성령께서 역사하실 때 확연히 드러나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능력의 축복을 아시는지요?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잘 돌아가고 있는 회사"와도 같습니다. 성령의 능력이 함께하지 않는 한, 여러분의 일은 뜻대로 이루지 못할 것입니다.

달릴 수 있는 힘은 충분한데 제동장치가 없다면 자동차는 안전하지 못할 겁니다. 자동차는 달릴 때도 동력이 필요하지만 멈추는 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어떤 문제에서건 경거망동해서 안되며, 진리에 있어서“시들시들”해져서도 안됩니다. 가르치는 일에 있어서도 한 쪽으로 치우치는 일은 없어야겠죠. 모든 그리스도인이 갖추어야 할 소양에는 몰아붙이는 능력뿐 아니라 자제력도 있어야 합니다.

휘발유는 기름통에만 채우면 되지만, 오일은 자동차 여기저기에 필요하지요. 엔진에 오일이 없으면, 자동차는 얼마 안가서 몽땅 타버릴 것입니다. 자동차 내장 부품(클러치, 차동기어)에는 윤활유가 있어야 하고, 또 자동차가 무리없이 달리려면 외장 부품(바퀴, 송풍기, 조향장치 등)에 반드시 윤활유를 바르도록 되어 있습니다.

오일은 성령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섬기는 데 필요한 능력을 주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이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십니다. 마찰의 위험이 있을 때 성령께서는 그것들을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하실 것입니다. 무겁고 큰 짐을 싣고서도 엔진이 과열되거나 뻑뻑해지는 일 없이 제대로 동작하게 합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모든 사역에서 성령께서 함께 하시니, 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인가요!

자동차 안은 푹신푹신해야만 편안함을 줄 수가 있습니다. 좌석이 나무처럼 딱딱하다면 누가 타려고나 하겠습니까? 편안한 좌석이야말로 즐거운 운전에 필요한 최상의 조건이죠.

주님께서는 자신을 『모든 위로의 하나님』(고후 1:3)이라 부르십니다. 우리로 하여금 십자가 군병들로서 그분을 섬기도록 하시지만, 한편으로는 성령께서 주시는 마음의 위로와 참된 평안을 누리게 하십니다.

성경은 『안심하라.』(마 9:22)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이 주시는 마음의 위로가 있다면, 주님을 섬기는 데 있어서 더욱 효과적이며 또한 그 사역에 있어서도 더 많은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자동차 회사에서 조명장치를 빼고 자동차를 만들지는 않겠지요. 야간운전을 하려면 충분히 밝은 불빛이 있어야 하거든요. 비켜가야 할 위험이 하나둘이 아니죠. 지나치는 차들도 있죠. 게다가 구불구불한 길도 있답니다. 자동차 불빛은 이러한 위험 요소들을 모두 밝히 보여줌으로써, 운전자가 안전하게 어둠 속을 지나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지금 "밤"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의의 태양이 십자가에 못 박혔고, 죄의 어두운 그림자들이 사람들의 걸음마다 가로 드리워져 있습니다. 이제 흐릿한 미로를 비춰서 우리를 안전하게 인도해줄 빛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 빛은 세상의 빛, 곧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여러분은 모든 삶의 계획에 있어서 주 예수 그리스도, 그 빛을 분명히 놓쳐서는 안됩니다.

또한 휘발유가 냉각수를 대신 할 수는 없습니다. 자동차에는 냉각 장치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면 엔진은 꼼짝도 못할 겁니다. "생수"가 여러분의 혼을 온통 이리저리 흘러 다니도록 하세요. 그러면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일을 여러분이 할 수 있을 겁니다.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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