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대로 믿는 사람들
바른 교리로 돌아가자
(108)
방언은 마귀가 준 거짓 은사(1)
오늘날의 방언은 초대 교회 때처럼 하나의 성령의 은사가 아니라 마지막 때에 거짓 은사로 사람들을 미혹하려는 더러운 영이 준 것이다.
많은 한국 교인들이 거짓 방언 받은 것을 성령 받은 것 즉 구원받은 것으로 착각하고 있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그들은 사실상 구원받지 못했고
종교 생활만 하면서 지옥으로 향하고 있으면서도 어느 날 어느 기도원에 가서 금식기도 하다가 받은 거짓 방언, 무슨 부흥집회 때 어쩌다가 터진
거짓 방언을 자신의 “구원의 체험”으로 붙들고 있다. 그래서 정작 회개하고 복음을 마음으로 믿어 구원받은 적이 있냐고 물으며 복음을 전하려 들면
자기는 방언까지 받았다며 듣기를 거부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들의 주장은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기 때문에 초대 교회 때나
지금이나 또 미래에나 성령은 똑같이 역사하시어 오늘날도 사도행전에 기록된 그런 “성경적 방언”을 주신다는 것이다. 그들이 근거 구절로 들고 오는
구절을 정확히 인용해 보자.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 13:8). 그러나 이 구절은 그리스도의 사역이
언제나 똑같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으로서 그분의 속성은 영원토록 동일하시나, 그분의 사역의 양상은 그렇지 않다. 그리스도께서는
초림 때에는 세상 죄를 제거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지만 재림 때에는 세상을 심판하시고 이 땅에서 왕으로 통치하실 것이다. 초림 때 지상에
계실 때에는 직접 사람들에게 말씀하시고 유대인들에게 여러 가지 표적들을 행하심으로써 자신이 예언된 메시야임을 입증하셨지만, 승천하시고 성경
기록이 완성된 후에는 오직 기록된 말씀, 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고, 유대인들처럼 눈으로 보는 표적이 아니라 말씀을 믿는 믿음을 요구하신다.
사도들과
똑같은 권능과 은사를 받았다고 말하려면 방언만 하고 신유만 할 것이 아니라 전부 다 해야 한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러한 표적들이 따르리니, 즉
내 이름으로 그들이 마귀들을 쫓아내고 또 새 방언들로 말하리라.
그들은 뱀들을 집을 것이요, 어떤 독을 마실지라도 결코 해를 입지 않을 것이며, 병자에게 안수하면 그들이 회복되리라”(막
16:17,18). 초대 교회 때 사도들은 이 구절을 모두 이루었다. 그러나 오늘날 누가 그렇게 할 수 있는가? 방언이나 신유는 그럭저럭 흉내
낼 수 있다 해도 누가 독을 마셔도 무사하겠는가? 또 누가 모든 병자를 100% 일으킬 것인가? 어떤 구절을 문맥적으로 해석하지 않고 딱 잘라
절반만 인용하는 것은 마귀가 사람들을 속일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성경적 방언은 사도 시대 이후로 끝났을 뿐만 아니라 (이에 대해서는 다음 주에 더 자세히 설명할 것임)
한국 교회들이 하는 거짓 방언은 그 방법이나 목적을 보아도 사도 시대의 성경적 방언과 거리가 멀다.
첫째, 그들은 성경이 하지 말라는 방법대로 하고 있다.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서 하지 말라고 했는데, 꼭 온 교회가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 하고 있다. “그러므로 만일 온 교회가 한 자리에 함께 모여
모두 방언들로 말을 하게 되면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나 믿지 않는 사람들이 들어와서 너희가 미쳤다고 말하지 아니하겠느냐?”(고전 14:23). 또
통역이 없으면 교회에서 하지 말라고 했는데(고전 14:28) 이 역시 지켜지지 않는다. 또 여자들은 교회에서 잠잠 하라는 말씀에 따라 여자들은
방언을 하면 안 되는데(고전 14:34), 교회에 모여 방언하는 한국 교인 99%는 여신도들이다.
둘째, 사도들이 한 방언은 정확한 외국어였다.
그렇기에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 날 각국에서 온 유대인들이 자기 고유 언어로 하나님의 위대한 일들이 전파하는 것을 알아들었고, 그 날
3000명이나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났다. 그러나 한국 교인들은 방언이 “영의 언어”라면서 아무 뜻도 없고 언어도 아닌 뱀 소리, 쇳소리를 내고
있다.
셋째, 방언의 목적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다.
사도행전 2장에서 성경적 방언 즉 외국어를 하게 된 사도들은 그 외국어로써 복음 즉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전파했다. 그러나 복음 전파의 목적으로
방언을 하는 한국 교인이 누가 있는가? 하나님과 “영교”한다면서 두세 시간 방언 기도는 하면서 정작 성경 구절을 펴서 복음을 정확하게 전할 줄
아는 사람이 없다. 이 모든 것이 오늘날의 방언이 가짜이며, 성령의 은사가 아닌 악령이 주는 것임을 증거하는 것이다.
마귀의 일은 겉으로는 성경적인 것으로 보이나 실상은 성경과 “정확히” 맞지 않으며, 성경을 편협 적으로 왜곡되이 인용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분별하고, 자신이 하는 방언이 마귀가 주는 것임을 인정하고 회개하고 그것을 없애 달라고 구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방언이
구원의 체험이 아닌 것을 깨닫고 죄인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능력인(롬 1:16) 복음을 마음으로 믿어 구원받아야 한다.
성경침례교회 김경환 목사
※김경환 목사님은 초대 교회 때부터 박해를 받으면서 순수한 믿음을 지켜온 성경대로 믿는 전통 침례교의 신학을 하셨으며
미국 독립침례교에서 안수받고 한인으로서는 최초로 킹제임스성경을 기조로 한 한인 독립침례교회를 창립한 성경적인
목사님입니다. 전통 있는 침례교 목사를 비방하는 무지한 한인 목사들과 가짜 침례교 목사들에게 속지 마시고, 진리를
배우시기 바랍니다.
<교회사> <피흘린 발자취> <킹제임스성경의 역사> 등 참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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