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대로 믿는 사람들
바른 교리로 돌아가자
(107)
‘침례’를 ‘세례’로 바꾼 성경을 쓰는 침례교(?) 목사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하나님을 위해서 한 것이기만 하면 어떻게 한 것이든지 다 수용해 주시는 그런 분이 결코 아니시다. 모든 것을 자신의
말씀에 따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경영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에게 언약의 말씀을 주시고 그 말씀에 따라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분을 섬길
것을 명령하셨다. 옛날 이스라엘 백성이 겉으로만 순종하는 척하고 그분의 계명에 제대로 순종하지 않았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았는가? 너희가 더럽혀진 빵을 내 제단 위에 드리면서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혔나이까?” 하니, 너희가 “주의 상은 멸시할
만하다.”고 말함으로써 더럽혔도다. 너희가 눈먼 것들을 희생제로 드린다면, 그것이 악하지 아니하냐? 너희가 저는 것들과 병든 것들을 드린다면,
그것이 악하지 아니하냐?...(말 1:7,8).
그러한 하나님의 속성은 비단 구약 시대뿐 아니라 은혜의 시대인 신약 시대에도 동일하게 이어진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의 생각대로나 교회의
전통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규칙대로” 즉 말씀대로 경기해야 하며(딤후 2:5), 자신이 말씀에 따라 얼마나 “정확하게” 행하고 있는지 주의해야
한다(엡 5:15). 신약 시대에 교회에는 오직 두 가지 성경적인 의식이 있다. 침례식과 주의 만찬식이다. 이 중 침례 식은 구원받은 자의
마땅한 순종의 표시로서 주님의 명령에 따라 2000년 전부터 실행되어 왔다.
그런데 침례 식은 물속에 잠기는 것이지 오늘날 무수한 한국 교회들에서 하는 것처럼 머리에 물만 적시는 “세례”가 아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의
침례를 비롯해 모든 침례는 물속에 잠겼다가 다시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속에서 올라오시니,
보라, 하늘들이 그에게 열리고, 하나님의 영이 비둘기같이 내려와 그의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라(마 3:16) 그 무렵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오셔서,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시더라. 곧 물속에서 올라오시자,
하늘들이 열리고...(막 1:10) 그런데 왜 세례를 주는 것인가? 세례든 침례든 비슷하게 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저
하늘에서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주님께 모든 행위를 심판받을 때는 그런 변명이 통하지 않는다. 불꽃같은 눈을 지니신 주님 앞에서 왜 틀린 것을
알면서도 했는지를 답변해야 할 것이다.
개역성경은 사도행전 8장에서는 어처구니없는 삭제를 보이고 있다. 그리하여 그들이 길을 따라가다가 물이 있는 곳에 이르자 그 내시가
말하기를 “보라, 여기 물이 있도다. 내가 침례를 받는 데 무슨 거침이 있느뇨?”라고 하니
빌립이 말하기를 “만일 당신이 마음을 다하여 믿으면 합당하니라.”고 하니 그가 대답하여 말하기를 “나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믿나이다.”라고 하더라.
그리고 나서 그가 마차를 세우라고 명령한 다음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로 내려가서 빌립이 그에게 침례를 주니라. 그들이 물 속에서 올라오자 주의
영이 빌립을 데려가시니 그 내시가 그를 다시 보지 못하더라. 그러나 그는 기뻐하며 자기 길을 가더라.(행 8:37-39) 개역성경에는 이 중
38절(밑줄친 부분)이 삭제되어 있다. 그러면 교회사 2000년 동안 교회의 순수한 믿음을 가장 크게 파괴시키고 무수한 혼들을 지옥으로 보낸
거짓 교리 즉 “침례에 의한 구원” 교리가 나온다. 즉 에디오피아 내시가 복음을 마음으로 믿어서 “입으로 고백하는” 장면 즉 구원받는 장면이
삭제된 채 38절에서 그저 침례만 받고 기뻐서 돌아간 것이라면, 내시는 침례 받고 구원받아 돌아갔다는 얘기가 된다. 이것은 카톨릭교회에서
시종일관 가르쳐 온 거짓 교리로, 그렇기 때문에 지금도 그들은 유아에게까지 세례를 주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마귀적인 거짓 교리를 그대로
답습하여 아직도 유아 세례를 베푸는 개신교 교단들이 있으니, 도저히 종교개혁의 후예라 볼 수 없는 이들이다.
한편 일부 침례교 목사들은 “우리는 ‘침례교 용’ 개역성경을 쓰기 때문에 우리 성경에는 ‘침례’라고 되어 있으니까 괜찮다.”며 변명할지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무슨 침례교용 따로 있고 장로교용 따로 있는가? 태초에 빛이 있으라.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인간을 침례교도와
비침례교도로 나누시고 두 종류의 말씀을 주셨는가? 아무리 세례가 침례로 바뀐 침례교용 성경을 쓴다 해도 개역성경이 변개된 성경이며 카톨릭
사본(바티칸사본과 시내사본)에서 나온 카톨릭 성경이라는 것은 바뀌지 않는 사실이다. 침례교라는 이름은 카톨릭이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을 이단으로
몰고 미워하여 오래 전에 붙여 준 이름으로(‘재침례교도’에서 유래된 것임), 반카톨릭(anti-catholicism)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다.
카톨릭 성경을 쓰면서 침례교회를 하는 목사들은 침례교도의 본분을 망각한 자들이 아닐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한 가지 성경만을 인간에게 주셨다.
그것은 영감으로 기록되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섭리로서 완전하게 보존된 전통원문, <한글킹제임스성경>이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라면
누구나 올바른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
성경침례교회 김경환 목사
※김경환 목사님은 초대 교회 때부터 박해를 받으면서 순수한 믿음을 지켜온 성경대로 믿는 전통 침례교의 신학을 하셨으며
미국 독립침례교에서 안수받고 한인으로서는 최초로 킹제임스성경을 기조로 한 한인 독립침례교회를 창립한 성경적인
목사님입니다. 전통 있는 침례교 목사를 비방하는 무지한 한인 목사들과 가짜 침례교 목사들에게 속지 마시고, 진리를
배우시기 바랍니다.
<교회사> <피흘린 발자취> <킹제임스성경의 역사> 등 참조 바람
성경침례교회 International 성도 일동
448 N. Virginia Ave, Ontario, CA 91764
말씀보존학회
12235
Beach Blvd. Suite 3B, Stanton, CA 90680
TEL: (714) 903-2747
Fax: (714) 903-27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