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대로 믿는 사람들
바른 교리로 돌아가자
(103)
카톨릭 성경을 옹호하는 개신교 목사들
왜 개신교 목사들은 겉으로는 반카톨릭을 표방하면서 우리 믿음의 기준이요 뿌리인 성경은 카톨릭 성경을 쓰고 있는 것인가? 한국 교회 절대다수가
지금까지 사용해 온 개역성경은 분명한 카톨릭 성경이다. 카톨릭 원문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역성경은 카톨릭 사본인 바티칸사본과 시내사본에 근거하여 만들어졌으며, 그에 따라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교회사 2000년 동안 사용해 온
“전통원문”(킹제임스성경이 이에 속함)에서 이탈하게 되었다.
이상하게도 바티칸사본과 시내사본이 비교적 오래되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 마지막 시대의 배교한 학자들은 전통원문에서 떠나 변개된 카톨릭 원문으로
돌아섰다. 그리하여 영어 성경을 비롯한 각 언어의 성경들이 이 카톨릭 사본들에 근거해 무수히 만들어짐으로써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는 땅에
떨어지고 대신 가짜 성경들이 성경 출판업체들에 많은 수익을 가져다주며 서점가에 판을 치게 되었다.
바티칸사본과 시내사본은 명실 공히 카톨릭 사본들이다. 1481년에 발견된 바티칸사본은 바티칸 도서관에서 발견되었고 지금도 그곳에 소장되어
있으며, 1844년에 발견된 시내사본은 시내 산에 있는 성 캐더린 수도원에서 발견되었고, 둘 다 카톨릭교회에서 그 정확성과 우수성을 격찬하는
사본들이다. 왜 카톨릭은 이 두 사본을 격찬하는가?
이들은 각각 카톨릭에서 인정하는 외경들을 포함시키고 있으며, 카톨릭의 비성경적 교리의 실체를 드러내 주는 구절들을 무수히 삭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카톨릭은 종교개혁을 가져온 원문인 전통원문(킹제임스성경의 뿌리)은 결코 격찬하지 않는다.]
이 사본들에서 삭제된 구절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들이 카톨릭 사본이라는 데 동의하지 않을 수 없다. 바티칸 사본을 먼저 살펴보면,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영원히 드려지셨음을 증거하는 히브리서 9:14-1:25이 삭제되었다. 카톨릭에서는 미사 때마다 사제가 빵과 포도주를 들어
올림으로써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를 제단 위에서 실제적으로 재현한다고 주장하는데, 위 구절에 의하면 그들의 행태가 명백한 거짓임이 드러난다. 또
이 사본에는 디모데전후서와 디도서가 통째로 삭제되었는데, 주지하는 대로 목회서신인 이 서신들에는 목자의 자격이 “한 아내의 남편” 즉 결혼한
남자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카톨릭 종교 체제의 핵심을 이루는 사제들의 독신 생활이 비성경적임을 알게 해 주는 부분이다. 또한 요한계시록
전체도 삭제되었는데, 계시록에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고 무수한 성도들의 피를 흘린 “신비의 큰 바빌론”이 바로 로마 카톨릭 체제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대환란 때 적그리스도로 등장할 교황을 수장으로 하고 있는 로마카톨릭교회는 자기들의 정체를 훤히 드러내는 이 책을 미워해 왔는데,
바티칸 사본에는 이 책 자체가 사라져 있다.
시내 사본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하는 마가복음 16:9-20이 삭제되었고(이에 근거해 개역성경은 이 부분을 괄호 처리하여 이
부분의 정경성이 의심스러운 것처럼 만들어 놓았다), 삼위일체를 강력하게 증거하는 요한일서 5:7,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하는
내용인 사도행전 8:37 등이 삭제되었다(개역성경에서 이 두 구절이 삭제된 이유가 이 사본을 따랐기 때문이다). 그밖에 이 두 사본들에는
지혜서, 유딧서, 토비아, 바룩, 벨과 용, 바나바서신, 허마의 목자서 등 외경들이 들어 있으며, 그것도 버젓이 정경 사이사이에 끼워져 있어 이
사본을 필사한 사람들이 이러한 외경을 영감 받은 정경으로 믿었다는 사실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주지하는 대로 카톨릭은 하나님께서 영감으로
기록하신 정경 66권외에 외경을 성경으로 인정하고 있다. 놀라운 사실은 바나바서신이나 허마의 목자서가 바벨탑을 쌓으라, 짐승의 이름을 받으라,
단일 세계정부를 형성하라, 그의 이름을 받지 않는 자들을 죽이라, 혼인을 금하고 음행을 허락하라, 물로 침례 받음으로써 구원받으라는 등 휴거되지
못하고 대환란 때 지상에 남은 자들에게 짐승의 표를 받아 영원히 멸망당하도록 부추기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사실이다. 진정으로 바티칸사본과
시내사본이 우수한 사본이라고 믿는다면 그 사본에 담긴 그러한 외경들도 다 담아야 하지 않겠는가?
왜 개신교 신학자들은 변개되고 불완전하기 짝이 없는 카톨릭 원문을 따라가는가? 이는 마지막 때의 배교의 실상을 잘 나타내 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로마 카톨릭 종교 체제를 미워하신다. 그리고 만에 하나 그 안에 하나님의 백성이 남아 있다면 그 가운데서 나오라고 명령하신다.
“나의 백성들아, 그녀에게서 나오라. 그리하여 그녀의 죄들에 동참자가 되지 말고 그녀의 재앙들도 받지 말라”(계 18:4).
개신교를 표방하는 목사들과 교회들이 진정 카톨릭 체제에 항거(protest)하였다면 카톨릭의 성경을 그대로 사용하고 또 옹호하는 모순을 버려야
마땅하다. 오늘날 한국 교회에 절실히 필요한 개혁과 치유는 바른 성경, 전통원문을 그대로 전수한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 <한글킹제임스성경>으로
돌아올 때만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님께서는 한 가지 성경만을 쓰셨다> <훼손당한 성경> <뉴에이지 성경 역본들> <성경으로 돌아가자> 등을 참고할
것. 말씀보존학회간.)
성경침례교회 김경환 목사
※김경환 목사님은 초대 교회 때부터 박해를 받으면서 순수한 믿음을 지켜온 성경대로 믿는 전통 침례교의 신학을 하셨으며
미국 독립침례교에서 안수받고 한인으로서는 최초로 킹제임스성경을 기조로 한 한인 독립침례교회를 창립한 성경적인
목사님입니다. 전통 있는 침례교 목사를 비방하는 무지한 한인 목사들과 가짜 침례교 목사들에게 속지 마시고, 진리를
배우시기 바랍니다.
<교회사> <피흘린 발자취> <킹제임스성경의 역사> 등 참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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