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대로 믿는 사람들
바른 교리로 돌아가자
(37) 변개된
성경(개역한글판성경)에서 나온 이단 교리인 “귀신론”
귀신을 쫓는다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김기동 목사가 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귀신
론을 가르쳐서 영향을 받은 목사들과 교인들이다. 이들은 귀신이 죽은 사람의 혼이라고 믿고 있으며, 이 “귀신”이 살아
있는 사람의 몸 안에 들어갈 수 있다고 가르친다. 그래서 툭하면 귀신을 쫓는다고 야단이다. 귀신을 쫓을 때 “너는 무슨
귀신이냐?” 하면 “나는 40년 전에 농약 먹고 죽은 농부 귀신이다!” 하고 외치며 귀신이 나가기도 한다.
참으로 죽은 사람의 혼은 귀신이 되어 구천을 떠돌아다니는가? 성경이 말씀하는 바에 따르면 전혀 그렇지 않다.
사람이 죽으면 몸은 무덤에 묻혀서 흙으로 돌아가고, 혼은 그 즉시 지옥 또는 하늘나라로 간다. 구원받았으면 하늘나라에 가고 구원받지 않았으면
꺼지지 않는 불 속인 지옥에 간다.
죽은 사람의 혼은 귀신이 되어 떠돌아다니지 않는다. 매일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살던 부자도 죽어서 지옥에서 고통
받았다(눅 16:23). 성경 어디에도 죽은 사람의 혼이 살아 있는 사람의 몸 안에 들어가 말을 하거나 떠돌아다닌다는 말씀은 없다. 그런데 왜
귀신을 가르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인가? 왜 성경에 있지도 않은 것을 가르치고 있는가? 그것은 틀린 성경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변개된 <개역한글판성경>에는 ‘귀신’이라는 단어가 버젓이 나온다. 예수님께서 마귀를 쫓으신 것이 아니라 귀신을
쫓으신 것으로 되어 있다. 개역성경은 헬라어 ‘다이몬’은 ‘귀신’으로, ‘디아볼로스’는 ‘마귀’로 구분해서 번역했다. 그러나 이 두 단어는
별개의 존재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똑같은 ‘마귀’를 지칭하는 두 개의 단어인 것이다(<한글킹제임스성경>을 볼 것). 사람이 죽은 후에 대기를
떠도는 ‘귀신’이 된다는 것은 성경 교리가 아니다. 이것은 순전히 이교도적인 전통에서 생겨난 개념으로, 피조물을 창조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기던
자들의 사상이 성경 교리 속에 침투한 것이다. 변개된 개역성경이 ‘귀신’이란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이 단어가 전통적으로 갖고 있는 개념(죽은
사람의 혼백)에 성경을 억지로 꿰어 맞춰서 얼토당토않은 이상한 ‘귀신’ 교리가 생겨난 것이다.
헬라어 ‘다이몬’이 사도행전 17:18에서 ‘이방 신들’(gods)로 번역된 것을 확인한다면 ‘다이몬’을
‘귀신’으로 번역한 것이 틀렸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개역성경도 이 부분에서는 이 단어를 ‘귀신’ 대신 ‘이방 신들’로
번역했다는 것이다. 이방 신들이 ‘귀신’이라고 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들은 영적 존재들이며,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교도들이 숭배하고
제사 드리던 대상이다.
때로 이스라엘도 이방 신들을 섬김으로 가증한 일을 행했었다. 그들은 자기들이 알지 못했던 신들과 조상들이
두려워하지 않던 새 신들에게 희생제를 드렸는데, 이 이방 신들은 바로 마귀들인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께 희생제를 드리지 않고
마귀들에게
하였으니, 곧 그들이 알지 못했던
신들에게
했으며, 너희 조상들도 두려워하지 않던 새로 생긴 새 신들에게 했느니라"(신 32:17).
한편 마귀들(devils)과 마귀(the Devil)는 구분해야 한다. 마귀는 사탄으로 하나밖에 없는 존재이지만,
마귀들은 대장 마귀의 수하에서 마귀의 뜻대로 움직이는 더러운 영들이다. 마귀가 항상 모든 곳에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이 마귀들의 활동
때문이다. 마귀들의 수는 최소 로마 군단 규모는 된다(막 5:9). 이 마귀들은 사람의 육체 속에 들어가서 몸과 생각에 이상을 일으켜 사람들을
괴롭힌다. 죄를 짓게 만들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게 만들며, 성경을 변개시키게 만들고, 가짜 교리를 퍼뜨리게 만들기도 한다. 이 마귀들은
자기가 몇 년 전에 죽은 사람의 ‘귀신’이라고 거짓말하기도 하고 쫓겨나가는 것처럼 속이기도 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말에 속아서 자기가 진짜
‘귀신’을 쫓아내는 줄 착각하는 것이다.
속지 말라! 바른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면 항상 마귀에게 속게 되어 있다.
성경침례교회 김경환 목사
※김경환 목사님은 초대 교회 때부터 박해를 받으면서 순수한 믿음을 지켜온 성경대로 믿는 전통 침례교의 신학을 하셨으며
미국 독립침례교에서 안수받고 한인으로서는 최초로 킹제임스성경을 기조로 한 한인 독립침례교회를 창립한 성경적인
목사님입니다. 전통 있는 침례교 목사를 비방하는 무지한 한인 목사들과 가짜 침례교 목사들에게 속지 마시고, 진리를
배우시기 바랍니다.
<교회사> <피흘린 발자취> <킹제임스성경의 역사> 등 참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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