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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구원을 받으셨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의 지식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 2:4)                                                                                                                  구원을 받은 기억이나 확신이 없는 분은 이 글을 누르십시오.                                                                                                                        더 늦기전에!

 


 

4. 바른 교리를 정립시킬 수 없게 만든 구절들 (2/2)   
 

그리스도 안의 새 피조물 - 갈 6:15

 

개역한글판성경

한글킹제임스성경

<삭 제>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은 자 뿐이니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효력이 없으되 오직 새로운 피조물뿐이니라.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영접할 때 그는 성령을 받게 되며, 이를 성경은 성령 침례라 부른다. 눈에 보이지 않는 그리스도의 영적인 몸 안에 잠기게 해 주는 영적 "침례"이기 때문이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한 성령에 의하여 우리 모두가 한 몸 안으로 침례를 받았으며 또 모두가 한 성령 안으로 마시게 되었느니라}(고전 12:13). [이것은 은사주의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방언, 그것도 사도 시대 때 표적 은사로 주어진 "외국어"가 아니라 오늘날 더러운 영이 주는 이상한 뱀 소리 같은 것을 하게 되었을 때 받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복음을 믿을 때 성령을 받으며(갈 3:2, 엡 1:13), 이때 그리스도의 몸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스도의 몸 안에 들어온 사람은 누구든지 새로운 피조물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옛 것들은 지나갔으니 보라, 모든 것이 새롭게 되었도다}(고후 5:17) {그리스도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효력이 없으되 오직 새로운 피조물뿐이니라}(갈 6:15). 여기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누구나 알 수 있듯이 바로 "그리스도 안에서"이다. 거듭난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은 사람은 아무리 많이 변하고 선을 행한다 해도 새로운 피조물이 아니다. 개역성경은 이 단어를 삭제함으로써 중요한 교리를 정립시키지 못하게 만들었다.

 

능력 주시는 그리스도 - 빌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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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내게 능력 주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그리스도"라는 고유명사를 아무나 가리킬 수 있는 "자"로 바꾸면 읽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그 안에 어떤 이름도 대입시킬 수 있게 된다. 마귀도 인간에게 위대한 능력을 줄 수 있다.

 

생령 vs. 살아 있는 혼 - 창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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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주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콧구멍에다 생명의 호흡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살아 있는 혼이 되었더라.

위 구절에서 우리는 인간의 몸, 혼, 영을 볼 수 있다. 흙으로 만드신 것은 몸, 생명의 호흡은 영, 그리고 인간 자신인 "살아 있는 혼"이다. 성경은 인간이 이처럼 세 부분으로 이루어진 존재임을 증거한다. {화평의 하나님께서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책망할 것이 없게 보존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하노라}(살전 5:23). 인간이 죽으면 인간의 몸은 무덤에 묻혀 흙으로 돌아가고 영은 생명의 호흡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지만(전 3:21), 인간의 혼은 구원받아 하늘나라에 가든지 구원받지 못해 지옥에 가든지 둘 중 한 장소에 가서 소멸되지 않고 영원을 보내게 된다. 그러나 "생령"이라고 번역한 개역성경으로는 이러한 진리가 가려질 수밖에 없다.

 

혼 vs. 영 - 전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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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사람의 영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영은 땅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누가 알리요?

개역성경은 이 구절 역시 "영"으로 번역해야 할 것을 이번에는 "혼"이라고 잘못 번역함으로써 교리적 혼란을 가져왔다. 모든 사람의 혼이 다 위로 올라간다면 땅의 심장인 지옥에 가는 혼은 어디에 있는가? 구원받은 사람의 혼은 하늘로 올라가도 구원받지 못한 사람의 혼은 땅 속 지옥으로 내려간다. 위로 올라가는 것은 모든 사람의 "영"이지 혼이 아니다.

 

이단 교리 "귀신론"을 만들어내다

 

개역한글판성경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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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색 병과 고통에 걸린 자, 귀신 들린 자...저희를 고치시더라

마 4:24

그의 명성이 온 시리아로 퍼져 모든 병든 자, 즉 갖가지 질병과 통증으로 고통받는 자들, 마귀에게 사로잡힌 자들...그들을 고쳐 주시니라.

귀신 들린 자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

마 8:28

...마귀에 사로잡힌 두 남자가 무덤에서 나와 주를 만났는데...

귀신들이 예수께 간구하여 가로되

마 8:31

그 마귀들이 주께 간청하여 말씀드리기를...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와 그의 추종자들은 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귀신론"이라는 것을 가르쳐서 한국 교회를 무당의 소굴로 만들었다. 이들은 귀신이 죽은 사람의 혼이라고 믿고 있으며, 이 "귀신"이 살아 있는 사람의 몸 안에 들어갈 수 있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죽은 사람의 혼은 귀신이 되어 구천을 떠돌아다니지 않는다. 성경은 사람이 죽으면 몸은 무덤에 묻혀서 흙으로 돌아가고, 혼은 구원 여부에 따라 그 즉시 지옥 또는 하늘나라로 간다고 말씀한다.

누가복음 16장의 부자도 죽어서 곧바로 지옥에 가서 고통받았다(눅 16:23). 성경 어디에도 죽은 사람의 혼이 살아 있는 사람의 몸 안에 들어가 말을 하거나 떠돌아다닌다는 말씀은 없다. 그런데도 귀신을 가르치는 사람들이 있는 이유는 변개된 개역성경에 '귀신'이라는 단어가 버젓이 나오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마귀를 쫓으신 것이 아니라 귀신을 쫓으신 것으로 되어 있다.

개역성경은 헬라어 '다이몬'은 '귀신'으로, '디아볼로스'는 '마귀'로 구분해서 번역했다. 그러나 이 두 단어는 별개의 존재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똑같은 '마귀'를 지칭하는 두 개의 단어인 것이다. 사람이 죽은 후에 대기를 떠도는 '귀신'이 된다는 것은 성경 교리가 아니다. 이것은 순전히 이교도적인 전통에서 생겨난 개념으로, 피조물을 창조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기던 자들의 사상이 성경 교리 속에 침투한 것이다. 변개된 개역성경이 '귀신'이란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이 단어가 전통적으로 갖고 있는 개념(죽은 사람의 혼백)에 성경을 억지로 꿰어 맞춰서 얼토당토않은 이상한 '귀신' 교리가 생겨난 것이다.

헬라어 '다이몬'이 사도행전 17:18에서 '이방 신들'(gods)로 번역된 것을 확인한다면 '다이몬'을 '귀신'으로 번역한 것이 틀렸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개역성경도 이 부분에서는 이 단어를 '귀신' 대신 '이방 신들'로 번역했다는 것이다. 이방 신들이 '귀신'이라고 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들은 영적 존재들이며,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교도들이 숭배하고 제사드리던 대상이다.

때로 이스라엘도 이방 신들을 섬김으로 가증한 일을 행했었다. 그들은 자기들이 알지 못했던 신들과 조상들이 두려워하지 않던 새 신들에게 희생제를 드렸는데, 이 이방 신들은 바로 마귀들인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께 희생제를 드리지 않고 마귀들에게 하였으니, 곧 그들이 알지 못했던 신들에게 했으며, 너희 조상들도 두려워하지 않던 새로 생긴 새 신들에게 했느니라}(신 32:17).

한편 마귀들(devils)과 마귀(the Devil)는 구분해야 한다. 마귀는 '사탄'으로서 하나밖에 없는 존재이지만, 마귀들은 대장 마귀의 수하에서 마귀의 뜻대로 움직이는 더러운 영들이다. 마귀가 항상 모든 곳에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이 마귀들의 활동 때문이다. 이 마귀들은 사람의 육체 속에 들어가서 몸과 생각에 이상을 일으켜 사람들을 괴롭힌다. 죄를 짓게 만들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게 만들며, 성경을 변개시키게 만들고, 가짜 교리를 퍼뜨리게 만들기도 한다. 이 마귀들은 자기가 몇 년 전에 죽은 사람의 '귀신'이라고 거짓말하기도 하고 쫓겨나가는 것처럼 속이기도 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말에 속아서 자기가 진짜 '귀신'을 쫓아내는 줄 착각하는 것이다.

 

침례 vs. 세례

 

개역한글판성경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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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쌔...

마 3:16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 속에서 올라오시니...

이에 명하여 병거를 머물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주고 둘이 물에서 올라갈새...

행 8:38,39

그리고 나서 그가 마차를 세우라고 명한 다음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로 내려가서 빌립이 그에게 침례를 주니라. 그들이 물 속에서 올라오자...

우리 나라에서는 특히 이단들이 침례를 많이 주기 때문에 침례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으나, 세례는 잘못된 전통이요 침례가 맞는 것이다. 이는 세례를 주는 이들조차도 인정하는 사실이다. 영어로는 침례와 세례가 구분없이 "baptism"인데 이는 헬라어 '밥티조'를 음역한 것으로 '밥티조'는 '잠긴다'는 뜻이다. 따라서 이 단어를 우리말로 옮기면 잠길 "침"을 쓴 "침례"가 맞다. 씻을 "세"를 쓰는 것은 잘못인데, 이는 그것이 아무것도 "씻어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개역성경이 "세례"라는 말을 씀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세례를 통해 죄를 씻는다고 생각하게 되었는데, 이것은 크나큰 잘못이다(32쪽 "세례를 통한 중생..." 참조).

또 침례는 우리를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하는 "모형"이라고 했다. 우리는 어떻게 구원받았는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장사되었다가 다시 살아남으로써 구원을 받았다(갈 2:20, 롬 7:3-10). 이는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죄를 위해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믿고 고백할 때(롬 10:9) 영적으로 일어난 일이다. 따라서 우리가 물 속에 완전히 잠겼다가 다시 나오는 것은 그리스도와 연합한 죽음과 장사와 부활을 보여 주는 것이다. 그런데 물을 몇 방울 뿌리는 것이 어떻게 그것을 모형으로 보여줄 수 있겠는가?

예수님도 요단 강에서 침례를 받으셨다. 즉 물 속에 완전히 잠기셨다가 다시 올라오신 것이다.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 속에서 올라오시니...}(마 3:16). 또 에디오피아 내시도 침례를 받았다.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로 내려가서 빌립이 그에게 침례를 주니라. 그들이 물 속에서 올라오자...}(행 8:38,39). 어느 모로 보나 침례가 맞다. 세례를 주는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은 그들이 베푸는 세례와 유아세례가 바로 로마 카톨릭 교회의 전통이라는 사실이다. 세례를 구원의 조건으로 가르치는 카톨릭 교회는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세례를 주어 카톨릭 교인으로 만드는 방법으로 교세를 확장했으며, 구원받은 성인에게만 (어린아이들도 구원받고 자신의 믿음을 고백할 경우에는 주었음) 침례를 주었던 사람들을 재침례교도라 부르며 이단시하고 박해했다. 우리의 믿음의 선배들은 어릴 적에 카톨릭 교회에서 형식적으로 받은 세례를 거부하고 후에 진정한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뒤에 성경대로 "침례"를 받았기 때문에 박해받았다.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라" - 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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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킹제임스성경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

개역성경은 위 구절에서 두 개의 결정적인 단어를 변개시킴으로써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진리를 없애 버렸다.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모든 이단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지 않는 데서 생기기 때문이다. 성경 66권은 한 구절도 빠짐없이 영감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요 모두 진리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성경에 나오는 모든 말씀이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문자적으로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성경에 기록된 모든 명령을 다 "지켜야" 되는 것도 아니다. 이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혼란과 오류에 빠지게 된다.

물론 우리는 구약에 기록된 말씀에서 "교훈"을 얻는다. {무엇이든지 전에(구약에) 기록된 것은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이는 성경이 주는 인내와 위로로써 소망을 지니게 하려 함이니라}(롬 15:4). 하지만 구약에 기록된 모든 계명들을 문자 그대로 지키려 든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일일 뿐 아니라 불가능한 일이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주신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지 말라"는 명령을 우리가 지킬 수 있는가? 또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명령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각자 아들을 데리고 모리아 산으로 가서 아들을 죽여서 번제를 드리라고 하시지는 않았다. 이스라엘에게 주신 계명들도 우리가 문자 그대로 지키지 않는 이유는 그 계명들이 우리에게 주신 명령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안식일을 지킨다고 의롭게 되지도 않고 이를 어긴다고 돌에 맞아 죽지도 않는다. 남자들은 유대인들처럼 수염을 길게 기르거나 난 지 팔일 만에 할례를 받지 않는다. 성전으로 가서 동물을 잡아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지도 않는다. 우리는 오직 복음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받은(엡 2:8) 그리스도인이요 이방인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그 대상과 시대에 따라 자연히 나누어지며, 이를 올바로 나누는 것만이 하나님의 명령을 바르게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길이다. 이 때문에 디모데후서 2:15에서 하나님께서는 진리의 말씀을 "나누라"고 명령하고 계시며,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일꾼이 된다고 말씀하신다.

또한 개역성경은 신구약 전체에서 성경을 "공부하라"는 명령이 유일하게 나오는 위 구절에서 공부하라는 단어를 "힘쓰라"로 바꿈으로써 이제 성경에서 공부하라는 단어는 하나도 없게 되었다.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는 목사들이 얼마나 많은가? 학위는 많이 가졌고 인간이 만든 신학 이론은 잘 알지 몰라도 성경의 구절들을 실제로 공부하고 제대로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 실정이다. 공부하지 않는 무지한 지도자들 때문에 많은 교인들이 오도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목사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기 원하는 열정은 가진 많은 교인들도 진리의 지식,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지는 않고 무조건 열성으로만 하나님께 다가가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잘못된 길을 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이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라는 명령이 사라진 변개된 성경에서 거두는 열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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