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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 믿는 사람들
- 김경환목사
사례
#10
2004년 3월 초에 알라스카 벧엘에 복음을 전파하러 갔었다. 그 집회를 통해 몇 사람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세주로 영접하게 되었고, 그분들로 인해 그곳에도 성경대로 믿는 교회가 탄생되었다.
알라스카 벧엘은 마약과 술과 노름으로 그곳 원주민 에스키모들과 한인들이 죽어가고 있는 무서운 마귀의 도시였다.
47년을 마귀의 종으로 죄악의 사슬에 묶여 있던 26년 마약쟁이가 복음의 능력으로 변화 받았기에 간단히 적으려
한다.
H자매가 어느 모텔에 가면 이 지방에서 가장 유명한 마약쟁이가 있는데, 얼마 전 식당에 가서 만난 사람이라고
했다. 그는 그 식당에서 요리사로 일하는 사람인데 자신을 살려달라고 하소연했다는 것이다. 그 자매와 찾아간 모텔은
여태까지 볼 수 없던 더럽고 추한 곳으로, 벽은 온통 더러움으로 가득 찼고 방 한 구석에 덩그러니 더러운 매트리스
하나만 놓여 있었고, 화장실도 없는, 냄새가 고약한 방이었다.
그곳에서 수염도 깎지 않고 며칠씩 마약에 취해 있다가 겨우 깨어나서 불안한 모습으로 어쩔 줄 모르는 R.L.를
만났다. 그분을 앉혀놓고 단도직입적으로 지옥의 형벌에 대해 경고하였다. 성경을 펴 보이면서 죄와 심판과 은혜의
복음을 전파한 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죄 사함 받으라고 권고했을 때 눈물을 터뜨리며 어떻게 자기처럼 26년 동안
마약과 갖가지 죄악으로 마귀의 종 노릇한 사람이 구원을 받겠냐고 오히려 나에게 반문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더러운 세상에 육신으로 나타나셔서 피조물에게 능욕당하시고 피 흘려 죽으셨다는 주님의
사랑을 몇 십분 간 들려주자 그는 어린 아이처럼 주님을 영접하였다. 그 모텔에서 한 성도의 집으로 데려와 샤워를
시키고 새 옷으로 입히고, 그 후부터 그는 그곳 알라스카 성경침례교회 성도가 되었다. 지금도 그 죄와 싸우려고
피나는 노력을 하는 R.L. 형제를 위해 기도해 주기 바란다.
말씀보존학회 김경환 목사
전세계 그리스도인들의 최종 권위로 인정받는 킹제임스성경과 귀중한 크리스찬 서적들을 번역하여 한국민들에게
신실하게 보급하는 말씀보존학회를 거짓 비방하는 거짓 목사들과 무지한 자들에게 속지 마시고 방문하셔서 진리의 지식에
이르기를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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