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대로 믿는 사람들
바른 교리로 돌아가자
(126) 일곱
가지 심판은 어떻게 서로 다른가?(2)
3.
그리스도의 심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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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언급한 심판(죄의 자백)이 구원받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받는 심판이라면, 이 세 번째 심판은 “종”으로서 받는 심판을 말한다.
그리스도인은 살았을 때는 매일 아들로서 심판받지만, 죽어서는 주 예수 그리스도와 대면하여 종으로서 심판받게 될 것이다. “이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나아가서, 선이든지, 악이든지, 각자가 자기 몸으로 행한 것들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라”(고후 5:10). 분명히
이해할 것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죄 지은 것 때문에 지옥에 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들의 죄는 십자가에서 이미 처리되었고 심판받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님을 얼마나 신실하게 섬겼는지에 따라 하늘나라에 가는 것도 아니다. 평생 동안 주님을 섬기고도 지옥에 갈 수 있다. 구원받기
위하여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대신, 오늘날 거짓 목사들이 가르치는 것처럼 예수도 믿고 주의 종 잘 섬기며 가정도 등한시한 채 교회
봉사나 열심히 해야 구원받는다고 믿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지옥에 갈 것이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믿는 대신 자신의 의, 자신의 행위를 믿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심판석은 구원받은 뒤에 이 땅에서 주님을 섬긴 우리의 모든 공적을 심판받는 곳이다. 그곳에서는 정죄 받고 지옥에 가는 일은 없을
것이나 주님께 칭찬과 상을 받거나, 아니면 수치와 책망을 받게 될 것이다.
주님은 우리의 모든 공적을 불로 태움으로써 시험하실 것인데, “그 불은 각 사람의 일한 것이 어떤 종류인지를 시험할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한다.
즉 양이 아니라 질을 평가받는 것이다. ”이 닦아 놓은 기초 외에 아무도 다른 기초를 놓을 수 없나니, 이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시라. 이제
누구든지 이 기초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짚이나 그루터기로 지으면 각 사람의 일한 것이 나타나게 되리니 그 날이 그것을 밝힐
것이라. 이는 그것이 불로써 드러나고, 또 그 불은 각 사람의 일한 것이 어떤 종류인지를 시험할 것이기 때문이라. 만일 어떤 사람의 일한 것이
세운 그대로 있으면 그는 상을 받을 것이요 만일 어떤 사람의 일한 것이 불타 버리면 그는 손해를 당하리라. 그러나 그 자신은 구원을 받게 되지만
불에 의해서 그렇게 되리라"(고전 3:11-15).
오직 주님만을 위한 순수한 동기로 일했는지, 그렇지 않으면 오늘날 한국 교회 안에 수두룩한 거짓 목자들처럼 자신의 명예와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일했는지가 분명히 드러날 것이다. 진리를 알고도 순종치 않은 사람들, 세상을 사랑하여 주님을 섬기지 않은 사람들, 특히 바른 성경을 알고도 그
성경을 거부한 사람들은 책망과 수치를 면치 못할 것이다.
4.
백보좌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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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마지막에 있을 심판으로서, 구원받지 못하고 죽어서 지옥에 간 모든 자들이 부활하여 크고 흰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 앞에서 받는 심판을
말한다.
"또 내가 큰 백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분을 보니, 그의 면전에서 땅과 하늘이 사라졌고 그들의 설 자리도 보이지 않더라.“ 그들은 우주 허공에
떠서 하나님 앞에서 정죄 받고 수치와 저주 속에 불못(lake of fire)으로 떨어져 끝도 없이 영원히 불탈 것이다. ”또 내가 죽은 자들을
보니, 작은 자나 큰 자나 하나님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져 있으며 또 다른 책도 펴져 있는데 그것은 생명의 책이라. 죽은 자들은 자기들의
행위에 따라 그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더라...그들이
각자 자기들의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으며 사망과 지옥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누구든지 생명의 책에 기록되지 않은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계
20:11-15). 거짓 목사에게 속아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의를 받는 대신에 “더러운 걸레” 같은(사 64:6) 자신의 의를 신뢰했던
그들은 그곳에서 자신의 모든 더러운 행위와 모든 말 하나하나까지 다 심판받을 것이다. “사람이 말하는 어떠한 빈 말이라도 심판 날에는 그에
관하여 해명하게 되리라”(마 12:36).
당신은 구원받았는가? 구원받지 않았다면 구원받기 위해 다른 누구도, 어떤 행위에도 의존하지 말고, 오직 회개하는 마음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성경침례교회 김경환 목사
※김경환 목사님은 초대 교회 때부터 박해를 받으면서 순수한 믿음을 지켜온 성경대로 믿는 전통 침례교의 신학을 하셨으며
미국 독립침례교에서 안수받고 한인으로서는 최초로 킹제임스성경을 기조로 한 한인 독립침례교회를 창립한 성경적인
목사님입니다. 전통 있는 침례교 목사를 비방하는 무지한 한인 목사들과 가짜 침례교 목사들에게 속지 마시고, 진리를
배우시기 바랍니다.
<교회사> <피흘린 발자취> <킹제임스성경의 역사> 등 참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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