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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 믿는 사람들
바른 교리로 돌아가자
(82)
Once Saved Always Saved
한 번 받은 구원은 영원하다. 어떤 이들은 이 교리를 Once saved, always saved"라는 말로 비아냥거리며, 그런 가르침이
가라지를 만드는 거짓 가르침이요 마귀들의 교리라고 비난한다. 그들의 교리를 요약하면 거룩한 행위를 끝까지 지키지 않으면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들이 그런 거짓 교리를 가르치는 이유는 그들 자신이 은혜가 무엇인지, 믿음으로 받는 구원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
물론 성경에는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구절들이 많이 나온다. 그러나 그 구절이 어느 시대 어떤 부류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록된
것인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바른 성경 해석의 ABC이다. 에스겔서를 보자. 의인이 자기 의로부터 돌이켜 죄악을 범하면...그가 그의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며, 그가 행한 그의 의는 기억되지 아니할 것이라.(겔 3:20).
분명히 구원을 잃어버린다는 말씀이다. 그러나 이것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하나님으로 믿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에게 하시는 말씀인가? 그렇지
않다.
이 말씀은 어디까지나 모세의 율법을 받은 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율법은
모세를 통하여 받았지만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온 것이라(요
1:17). 분명히 다른 경륜이 열린 것이다. 그러나 은혜의 경륜은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는 열리지 않았다. 그런 이유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주님께서는 영생을 상속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묻는 관원에게 계명을 지키라(막 10:18,19)고 말씀하신 것이다.
유언은 유언한 사람이 죽은 뒤에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히 9:17) 주님께서 흘리신 피로 이루어진 새 언약은 십자가 후에야 새로운 경륜을 열게
되었다. 그에 따라 구원의 교리는 계명을 지키라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로 바뀌게 된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경륜이 바뀜에 따라
달라지는 교리를 한데 혼합하여 구원의 교리를 정립시키려 하면 저주받을 이단 교리를 가르치게 된다.
죄를 가지고는 하늘나라에 갈 수 없기 때문에 구원을 받았어도 계속해서 죄 가운데 거하면 구원을 잃어버린다는 사람은 거짓말쟁이에 불과하다. 죄
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기 때문이다. 만일 우리가 우리에게 아무 죄도 없다고 말하면 우리 자신을 속이는 것이요, 진리가 우리 안에 있지
아니하나(요일 1:8). 죄 없는 사람은 구원받기 전에도 아무도 없고 구원받은 후에도 없다. 사도 바울조차도 자기 안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죄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다. 내가
원하는 선은 행하지 않고 원치 않는 악을 행하는 도다...내 지체들 속에 있는 또 하나의 법이 내 생각의 법과 싸워 나를 내 지체들 속에 있는
죄의 법에게로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 도다. 오, 나는 비참한 사람이로다!(롬
7:20-24).
그렇다면 여전히 죄를 짓는데 어떻게 하늘나라에 갈 수 있다는 말인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음으로 이미 모든 죄를 사함 받았고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요일 5:11-13).
한 번 받고서 죄를 지었기 때문에 다시 잃어버린다면 그것이 어떻게 영원한 생명이 될 수 있겠는가? 구원을 잃어버린다고 가르치는 자들은 그들이
성경을 나누어 공부하지(딤후 2:15) 않기 때문이다. 은혜의 시대인 교회 시대를 제외하고는 모든 시대에서 구원을 잃어버리는 것이 가능했다.
다윗은 죄를 지었을 때 주님께 성령을 거두어가지 마시도록 간구했으며, 사울은 성령이 임했다가 다시 떠나가고 대신 악령이 임했다. 삼손은 성령이
임했다가 떠나갔으나 다시 임했다. 교회 시대가 끝나고 대환란이 시작되면 휴거되지 못하고 지상에 남은 사람들은 죽기까지 짐승의 표를 받지 않아야만
구원받는다. 만일 견디지 못하고 그 표를 받으면 구원을 잃어버리고 영원한 불 못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이 교회시대만은 한 번 받은 구원을
영원히 잃어버리지 않는 영원한 보장을 받는다.
이 교리를 비방하는 자들은 우리가 구원을 받으면 나가서 도둑 강도질 간음 살인을 해도 괜찮다고 가르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가 넘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게 죽은 우리가 어떻게 더 이상 그 가운데
살겠느냐?(롬
6:1,2). 오히려 성결한 삶으로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며, 그분과의 교제를 통해 많은 열매를 맺으라고 명령한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계속해서 죄 가운데 거하면 그가 미래에 받을 영원한 상급과 유업을 잃어버리며, 하나님께서 그를 일찍 데려가시기도 한다.
그러나 지옥만은 가지 않는 것이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자는 영생을 얻고, 정죄에 이르지 아니할 것이며,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느니라(요
5:24). 구원의 영원한 보장을 믿지 않는 자들은 그들이 애초에 그것을 소유하지 못했기 때문에 성경에서 그리스도인들에게 해당되지 않는 구절들을
들고 나와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가르치는 것이다.
성경침례교회 김경환 목사
※김경환 목사님은 초대 교회 때부터 박해를 받으면서 순수한 믿음을 지켜온 성경대로 믿는 전통 침례교의 신학을 하셨으며
미국 독립침례교에서 안수받고 한인으로서는 최초로 킹제임스성경을 기조로 한 한인 독립침례교회를 창립한 성경적인
목사님입니다. 전통 있는 침례교 목사를 비방하는 무지한 한인 목사들과 가짜 침례교 목사들에게 속지 마시고, 진리를
배우시기 바랍니다.
<교회사> <피흘린 발자취> <킹제임스성경의 역사> 등 참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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