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대로 믿는 사람들
바른 교리로 돌아가자
(80)
이스라엘의 회복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어떤 황제가 한 그리스도인에게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느냐고 빈정댔을 때 그 그리스도인은 “바로 유대인입니다”라고
대답했다는 일화가 있다.
유대인은 이 땅에서 성경이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며 성경의 모든 예언은 하나도 빠짐없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살아 있는 증거이다.
A.D.70년 티투스 장군에 의해 예루살렘이 함락되고 짓밟힌 후 유대인들은 국가를 잃고 온 세상에 뿔뿔이 흩어지는 신세가 되었다. 역사의
무대에서 유대인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았다. 그런데 1948년 이스라엘은 다시 역사의 무대에 등장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땅에
자신들의 나라를 건설한 것이다. 우리는 조간신문이나 뉴스미디어를 통해 이스라엘에 관한 여러 기사들을 접한다. 총선 때 누가 당선되고 투표율이
얼마인지도 알 수 있다. 이런 일들은 1948년 이전까지는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다.
이것은 예언의 성취였다. 그들에게 말하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스라엘의 자손을 그들이 간 이방 가운데서 빼어 내어 사면에서 그들을 모아서 그들의 본토로 데려와 이스라엘의 산들 위에 있는 땅에서 그들을
한 민족으로 만들 것이니...(겔
37:21,22). 또 내가 그들을 몰아낸 모든 나라에서 내 양떼의 남은 자를 모아서 그들을 그들의 양우리로 다시 데려오리니 그들이 다산하고
번성하리라(렘 23:3). 보라, 이들이 먼 곳으로부터 올 것이요, 보라, 이들이 북쪽과 서쪽으로부터, 또 이들이 시님 땅으로부터
오리라(사 49:12). 이밖에도 구약 및 신약에서 이스라엘의 회복을 예언하는 구절들은 무수히 많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전역에 흩어져 있던 수많은 유대인들은 계속해서 그들의 본토로 귀환하고 있다. 얼마 전 신문에 흑인 유대인들의 귀환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이스라엘이 6월 16일부터 에디오피아 거주 흑인 유대인에 대한 이주정책을 실시하여 6월 24일까지 3천 8백여 명이 고국
땅을 밟았다는 기사였다. 이미 이 유대인들은 지난 1981년과 1992년 두 차례에 걸쳐 약 4만 명이 이스라엘로 이주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
소식을 미처 듣지 못했거나 합류하지 못했던 유대인들이 지난 6월에 드디어 고국 땅을 밟게 된 것이다. 이를 지켜보는 이방 나라들은 이스라엘의
이주정책이 의아스럽고 놀랍기만 하다. 몇 천 년 동안 다른 곳에서 살고 있었던 사람들이 할례나 유대교 풍습을 따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정부가
현지에 사무소까지 차리고 유대인임을 판별하고 증명하기 위해 DNA검사까지 한다는 사실은 다른 나라로서는 생각조차 못할 일이기 때문이다. 세상
사람들은 이를 두고 단순히 유대인의 정체성이라고밖에 표현하지 못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손길이었다.
이스라엘이 본토로 돌아오는 것이 왜 중요한가? 그것은 이스라엘이 역사를 운영하시는 하나님의 시간표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주께서
오실 표적과 세상 끝의 표적이 어떤 것인지 말씀해 달라는 제자들의 질문에(마 24:3) 이렇게 답하셨다. 무화과나무의 한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유연해지고 잎이 나오면, 여름이 가까운 줄 너희가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것을 보면 그 일이 가까이, 곧 문들 앞에 이른 줄
알라.(마 24:32). 성경에서 무화과나무는 포도나무와 올리브나무와 함께 이스라엘을 상징한다.
무덤 속에 있는 마른 뼈처럼 전 세계에 흩어져 소멸됐던 것 같던 그들이 다시 모여 국가로 세워지면 재림 때가 가까이 온 것이다.
메시야를 거부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도끼로 찍혀 팔레스타인 땅 밖으로 내던져졌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다시 본토로 불러오신다(롬
11:25-28).
이스라엘의 운명은 완전히 끝났다고 주장하는 목사들과 신학자들이 있다. 또 이스라엘의 모든 축복을 지금은 교회가 대신한다고 주장하는 자들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로마 카톨릭으로, 구약과 신약, 이스라엘과 교회를 구분하지 못한 그들은 카톨릭교회에 동조하지 않고 교회의 지상 세력 확장에
방해가 되는 대상을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제거해 왔다(그것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러나 인간의 믿음 없음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무효화시킬
수는 없다. 무화과나무 곧 이스라엘이 다시 일어나 잎을 내기 시작하면 그것은 그리스도의 재림이 멀지 않았다는 표적이다. 이러한 사실을 성경적으로
분별하여 성도들에게 알려야 할 책임이 있는 목사들과 성경 교사들이 무지와 무책임으로 인해 경종을 울리기는커녕 이 세상이 이대로 번영을 지속하며
천년만년 계속될 것처럼 가르치고 있으니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할 성도들이 오히려 깊은 잠에 빠져 있다.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고 말할 때에, 아이 밴 여인에게 진통이 오듯 갑작스런 멸망이 그들에게 임하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니 그 날이 너희를 도둑같이 임하지 못하리라...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자지 말고 깨어 있어
정신을 차리자(살전
5:3-6).
성경침례교회 김경환 목사
※김경환 목사님은 초대 교회 때부터 박해를 받으면서 순수한 믿음을 지켜온 성경대로 믿는 전통 침례교의 신학을 하셨으며
미국 독립침례교에서 안수받고 한인으로서는 최초로 킹제임스성경을 기조로 한 한인 독립침례교회를 창립한 성경적인
목사님입니다. 전통 있는 침례교 목사를 비방하는 무지한 한인 목사들과 가짜 침례교 목사들에게 속지 마시고, 진리를
배우시기 바랍니다.
<교회사> <피흘린 발자취> <킹제임스성경의 역사> 등 참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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