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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구원을 받으셨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의 지식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 2:4)                                                                                                                  구원을 받은 기억이나 확신이 없는 분은 이 글을 누르십시오.                                                                                                                        더 늦기전에!

 


 

  종교개혁을 위하여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

바른 교리로 돌아가자

 


(72) 구원받은 천주교 신부 허만 헤거

(구원받은 사제들의 간증집인 <Far From Rome Near To God>에서 발췌 번역)


 

  어렸을 적에 영원한 지옥의 형벌에서 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수도자가 되는 길이라는 얘기를 종종 들었기 때문에 나는 그 길을 택하기로 결심했다. 수도자의 삶은 자신의 의지를 강하게 만듦으로써 모든 정욕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었다. 내가 있던 수도원에서도 온갖 방법의 고행을 통해 그러한 의지력을 기르게 했다. 일주일에 몇 번씩 채찍으로 맞는 것은 예사였고, 중간 중간 매듭진 밧줄로 맨살을 내리치기도 했다. 엄청난 아픔을 느꼈지만 그러한 채찍질을 아무 소리 없이 참아낼 수 있으면 어떤 정욕적인 유혹도 물리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고 배웠었다. 또 채찍을 맞음으로써 이미 지은 죄들을 용서받을 수 있고, 그럼으로써 미래에 연옥에서 받을 형벌을 경감시킨다고도 배웠다. 이 외에도 교만과 허영심을 없애기 위해 자기를 낮추는 수련이 있었다. 그 중 하나가 문 앞바닥에 누워 있는 것이었다. 그러면 사제들이 그리로 다닐 때 누워 있는 사제를 밟고 지나갔다. 이렇게 할 때마다 나는 사람들이 밟고 다니는 벌레 같은 심정이 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의도적으로 자기를 낮추는 내 모습을 하나님께서 무척 기뻐하실 것이라고 믿었다. 자기 비하의 수련 중 제일 끔찍한 것은 혀로 바닥을 핥아 깨끗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이 모든 자기 형벌과 자기 비하의 고행에도 불구하고 내 인격과 행동에는 어떠한 변화나 향상도 오지 않았다는 사실이었다. 오히려 나의 죄성이 더욱 끈질기게 살아 있는 것을 발견할 뿐이었다. 예를 들어 바닥을 핥고 있는 바로 그 순간, 내 안에서는 허영심과 교만이 고개를 쳐드는 것이었다. ‘나는 얼마나 강한 의지력을 가지고 있는가. 이렇게 비참한 고행을 꿋꿋이 해내고 있다니, 얼마나 훌륭한가!’ 나는 이러한 수련이 결국 나를 교만하게 만들고 있음을 깨달았다. 수도원 생활에서 겪는 모든 극심한 수련은 결국 실패로 끝나게 되어 있었다. 그 이유는 수도자가 자신의 죄성을 여전히 가진 채 수련 생활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사제가 된 지 칠 년 후에 나는 브라질에 있는 로마 카톨릭 신학대학의 철학과 교수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내 안에서는 이미 심각한 의심이 자리 잡기 시작했다. 성경을 읽으면서 종종 나는 이렇게 자문했다. “내가 섬기는 교회가 과연 성경과 일치하는 교회인가?” 성경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는 우리 죄의 형벌을 갈보리 십자가에서 없애 주신 분, 즉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었다(딤전 2:5). 그러나 카톨릭교회는 중보자가 여럿이라고 가르치고, 특히 마리마를 “모든 은혜의 중보자”라는 칭호로 부른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말로 교황에게 성경을 해석할 수 있는 절대무오의 권위와 권세를 주셨는지, 그리고 교황의 견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모든 그리스도인의 의무인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갖게 되었다. 성경이 분명하게 가르치는 것을 전혀 다르게 해석하고, 성경에서 벗어나게 가르칠 수 있는 절대적 권위가 정말 교황에게 있는 것일까?

 

  결국 마음에 이러한 의심을 가지고는 카톨릭교회의 사제로 남아 있을 수 없다고 결정하기에 이르렀다. 살았으나 죽어 있었던 수도원 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가식과 그림자만 쫓던 삶을 떠나 현실 세계로 돌아왔다. 거추장스런 사제복을 벗어 버린 나는 보통 사람들의 옷을 입고서 홀가분하고 자유롭게 걸을 수 있었다. 그러나 마음 깊은 곳에서는 여전히 죄의 짐을 지고 있었다. 겉으로는 자유로웠을지 모르지만 안에서는 참된 안식이 없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나를 리오 데 자네이로에 있는 한 복음주의 교회에 인도하셨는데, 이 교회는 성경의 가르침을 믿음의 유일한 근거로 삼는 교회였다. 그곳 교회 성도들은 나에게 여러 가지로 도움과 친절을 베풀어 주었는데,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나를 사로잡았던 목사의 설교였다. 성경을 성경으로 풀어 설명하는 것이 내게는 전적으로 새로운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 교회의 목사는 사람이 자기 자신을 구원할 수 없고 자신의 어떠한 노력으로도 하늘나라에 갈 수 없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나는 진심으로 동의할 수 있었다.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내게는 없는 것을 너무나도 분명히 경험한 나였기 때문이다. 나는 온 힘을 다해 노력했고 온갖 종류의 고행을 해 보았지만 죄로 물든 성품을 개조하는 데는 실패했었다. 그 목사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죄로부터 해방되는 유일한 길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시는 죄 사함을 받는 것이었다. 이것은 구원받기 위해 오직 주님만을 온전히 신뢰하는 모든 사람에게 주님께서 직접, 값없이, 그리고 반드시 주시는 선물이었다. 처음에는 그 말을 믿기가 어려웠다. 사실이라고 믿기에는 너무나 좋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 굴복하는 것이 참으로 마땅한 일로 느껴졌다. 동시에 너무 쉽고 너무 값싸다는 생각도 들었다. 카톨릭 신앙을 가졌던 나는 구원이 인생에서 제일 어려운 문제라고 믿어 왔었다. 그러나 이제 나는 성경의 참된 가르침을 깨닫기 시작한 것이다. 참으로, 구원은 하나님의 율법의 모든 요구를 충족시켜야만 얻을 수 있는 것이며, 죄가 하나도 없어야만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놀라운 사실은 육신으로 오신 하나님 자신이신(딤전 3:16)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모든 요구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대신해서 충족시키신 것이었다. 그리고 그분을 “믿기만” 하면 그 값없는 구원을 “받을” 수가 있는 것이었다. 결국 나는 그리스도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그분을 구주로 영접했다(요 1:12, 롬 10:9)).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은 것은 유대인들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내 죄를 주님께서 가져가신 것이다(사 1:18, 시 103:12). 사악한 죄가 나의 존재 전체를 가득 채우고 있었으나 그리스도께서 나를 용서하셨고 나를 구원해 주신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제 하나님의 자녀가 된 나는 그 뒤로부터 하나님과 밀접한 교제를 누리는 기쁨을 경험하고 있고, 이 교제는 카톨릭 사제로 있던 지난날에는 결코 알지 못했던 것이다.



 

 

성경침례교회 김경환 목사

※김경환 목사님은 초대 교회 때부터 박해를 받으면서 순수한 믿음을 지켜온 성경대로 믿는 전통 침례교의 신학을 하셨으며 미국 독립침례교에서 안수받고 한인으로서는 최초로 킹제임스성경을 기조로 한 한인 독립침례교회를 창립한 성경적인 목사님입니다. 전통 있는 침례교 목사를 비방하는 무지한 한인 목사들과 가짜 침례교 목사들에게 속지 마시고, 진리를 배우시기 바랍니다.

<교회사> <피흘린 발자취> <킹제임스성경의 역사> 등 참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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