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대로 믿는 사람들
바른 교리로 돌아가자
(20) 교회 성장의 허구
주님은 양무리를 신실하게 인도하는 목회자를 원하시나,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신실한
목회를 하기보다는 “성공적인 목회”를 하기 원한다.
<새들백 교회 이야기>는 배교한 라오디케아 교회에서 성공하기를 원하는 이 시대의 삯군 목자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릭 워렌은 <새들백 교회 이야기>를 통해서 장사꾼의 상술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드러내 보여준다(그의 책 220쪽을
참고). 그는 자신이 새들백에 도착했을 때 20여 개의 “성경 중심”의 교회들이 있었다고 한다(51쪽). 그는 그런 곳에 왜 교회를 세우러 간
것인가? 스펄전은 “그리스도를 위해 남의 터 위에 세우지 아니하고 먼 지역에 가서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이 세상의 모든 왕관을 합한 것보다도 더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새들백 교회는 잘못된 동기에서 시작되었을 뿐만 아니라 잘못된 방법으로 시작되었다. “우리가 새들백에서 첫예배를
드리기 전에 우리의 작은 가정 성경공부 그룹은 그 예배 준비를 위해 6,500달러의 빚을 지게 되었다. 우리가 그 돈을 어디서 구했겠는가?
우리는 개인 신용카드를 썼던 것이다”(229쪽). 아무리 시대가 바뀌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일은 그런 식으로 빚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릭 워렌은 새들백 교회는 그리스도인만이 아닌 자연인들도 모아서 세운 교회라는 것을 서슴없이 자랑하고 있다.
“새들백의 만 명의 군중 속에 회개하지 않은 세속인도 섞여 있는가? 물론이다... 예수님은 한 비유에서 ‘가라지가 곡식과 함께 섞여 있는 것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말라. 어느 날 내가 그들을 분류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마 13:29,30). 우리는 잡초를 제거하는 일을 예수님께
맡겨야 한다. 그분이 진짜 가라지가 누군지 아시기 때문이다”(268쪽). 릭 워렌은 마태복음에 나오는 이 비유를 교회에 잘못 적용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 주님의 해석을 보면 밭은 교회가 아니라 “세상”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 수 있다(마 13:38). 이것이 바로 릭 워렌을 비롯한
배교한 목자들의 문제인 것이다. 그들은 교회가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이라는 사실을 전혀 믿지 않았던 것이다.
또한 릭은 “...어떤 교회들은 현대적 음악을 통해서 성장했는가 하면, 다른 교회들은 전통적인 음악을 통해서
성장했다.”고 주장한다(76쪽). 여기서 그가 “현대적 음악”이라고 부른 것은 물론 “록” 음악(rock music)을 뜻하는 것이다.
“새들백은 현대 음악을 사용하는 교회이며 이에 대해서 변명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자주 우리 교회를 ‘록’을 좋아하는 무리로
지칭했었다”(317,318쪽).
릭 워렌과 이 땅의 수많은 배교한 목회자들은 이런 식으로 세상과 친구하여 많은 사람들과 돈을 모으고 있고, 이런
것을 교회 성장이라고 말하고 있다. 사람 수를 늘리는 것을 교회 성장으로 생각하는 대표적인 사람으로 풀러 신학교의 피터 와그너(Peter
Wagner)를 들 수 있는데, 그는 도널드 맥가브란(Donald McGavran)에게서 영향을 받은 사람이다. 맥가브란은 “전도”나
“선교”라는 표현을 “교회성장”으로 바꾼 장본인이다. 그 이유는 자유주의자들이 선교라는 말을 지나치게 사용하기 때문에 그들과 구별 짓기
위해서라고 한다. 피터 와그너는 교회 성장을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거기에 관련된 교회의 설립,
확장, 기능, 건전성을 조사하는 학문”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이 두 사람이 오산했던 것은 어떤 효과적인 메커니즘만 활용하면 그리스도인이
양산될 수 있다고 생각한 점이다. 죄인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해 오는 데는 말씀과 성령님의 역사와 타협 없는 복음이 전파되어야 한다.
교회성장의 최고의 목표는 무엇인가?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를 만들겠다는 것인가? 알곡과 독보리와 쭉정이 중에서
당신은 알곡을 한 되 원하는가, 아니면 독보리 열 가마니나 쭉정이 백 가마니를 원하는가?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3번씩이나 나를 사랑한다면 양들을
먹이라고 부탁하셨음에도 불구하고(요 21장) 배교한 목회자들은 양 대신 개와 돼지(벧후 2:22)들을 열심히 먹이고 있다. "인자야, 이스라엘의
목자들을 대적하여 예언하라. 그들에게 예언하여 말하라. 주
하나님이
목자들에게 이같이 말하노라. 자신들만 먹는 이스라엘 목자들에게 화가 있도다! 목자들이 양무리들을 먹여야 하지 아니하냐?"(겔 34:2) 양무리는
기진해 있다.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새들백처럼 되기를 원하는가? 왜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 무리를 먹이지 않고 독초로 먹이려
하는가?
독자들은 세상과 친구하는 자들을 따르지 말고 예수의 보혈을 의지하여 구원받은 후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길
바란다.
성경침례교회 김경환 목사
※김경환 목사님은 초대 교회 때부터 박해를 받으면서 순수한 믿음을 지켜온 성경대로 믿는 전통 침례교의 신학을 하셨으며
미국 독립침례교에서 안수받고 한인으로서는 최초로 킹제임스성경을 기조로 한 한인 독립침례교회를 창립한 성경적인
목사님입니다. 전통 있는 침례교 목사를 비방하는 무지한 한인 목사들과 가짜 침례교 목사들에게 속지 마시고, 진리를
배우시기 바랍니다.
<교회사> <피흘린 발자취> <킹제임스성경의 역사> 등 참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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