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대로 믿는 사람들
종교개혁을 위하여 -
성경 변개의 역사
(46) NIV와 변개의
맥을 같이 하는 개역성경(3)
요
4:24
개역한글판성경 |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
표준새번역성경 |
하나님은 영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사람은
영과
진리로
예배드려야
한다. |
"요한복음
4:23-24절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은
잘못된 번역이고,
바른 번역은
'영와 진리로
예배할...'이다..."(나채운,
Ibid. p. 124)
히 11:13
개역한글판성경 |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
표준새번역성경 |
이들은 모두
믿음으로
살다가
죽었습니다.
그들은
약속된
것을
받지는
못하였지만,
그것을
멀리 바라보고
즐거워하였으며,
땅
위에서는 손과
나그네로
있다는
것을
인정하였습니다. |
민영진 목사는 개역성경의
히브리서
11:13에
대해 다음과 같은 진술을 하였다.
"...<개역>에는
믿음의 조상들이 마치 믿음을 지키다가 순교한 것처럼 번역되어 있고,
하나님께로부터
아무런 약속도 못받았던 사람들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가리켜
우리는 직역된 본문에서는 때로 전혀 딴 뜻이 전달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민 부총무의
주장에 의하면 개역성경은 히브리서
11:13을
명백히 오역한 것이다.
유 15절
개역한글판성경 |
이는 뭇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치
않은
자의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일과
또
경건치
않은
죄인의
주께
거스려
한
모든
강퍅한
말을
인하여
저희를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
표준새번역성경 |
이것은 모든
사람을
심판하시고,
모든
불경건한 자들이
저지른
온갖
불경건한
행실과,
또
불경건한 죄인들이
주님을
거슬러
말한
모든
거친
말을
들추어내서,
그들을
정죄하시려고 하는
것이다. |
"(이
본문을)...개역으로
읽었을 때에 깨닫지 못했던 이들도,
<표준새번역>으로
읽을 때에 그 뜻을 곧 깨달을 것입니다...
듣고서 곧바로
이해하기 힘든 번역인 개역을 강단 예배용으로 계속 사용하여,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옛 번역을 오늘도 강요해야 할 신학적 성서적 근거는 무엇입니까?"
민 부총무의
이러한 주장은 이제는 개역성경의 사용을 중단하고 모두
<표준새번역>으로
대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대한성서공회는
하나님의 순수한 말씀이라고 선전했던 개역성경을 이제는 드러내놓고 공격하고
<표준새번역>을
다음과 같이 선전하고 있다.
"이번
<표준새번역>은
한국 개신교에 참으로 필요하고,
중요한 의미를
갖는 번역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번역된 <표준새번역>은
개역의 오역을 바로잡고 또
10대-20대들이
이해할 수 있는 쉬운 현대어와 문체로 번역된 새로운 성경에 대한 간절한 요청에 부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나채운,
op. cit, p.102)
우리가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성서공회의 분명한 입장은
개역성경은 잘못 번역된 성서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지난
93년에
<표준새번역>을
내놓은 것인데 또다른 문제에 부딪히게 되었다.
한국 개신교에서 지난
70년대에 대한성서공회가 내놓은
<공동번역성서>를
거부했던 것처럼 이번에는
<표준새번역>을
거부한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개역성경을
72,000군데 고쳐서
<개역개정판>을
내놓았다.
이런 무책임한 자들이 카톨릭 원문에서 여러 성서들을 만들어내서
돈을 버는 것에 독자들은 속지 말아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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