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님께
그간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 하셨는지요?
늘 목사님과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성도 님들을 기억하고 감사히
생각합니다. 모든 분들 위에 성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이 풍성히 임하시기를 간
구합니다.
지난 번 보내 주신 copy는
제게 매우도 유익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제게 주신 사랑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중략>
얼마 전 신문에 말씀보존학회를 비방하는 글
<공고문>이 실린 것을 보았습니다.
누가 옳고 그른가를 떠나서 과연 기존의 기독교계가 그런 글을 언론에 실을 자격이 있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진정한 주님의 자녀는 입으로 나타내는 게 아닌, 주안에서 변화된
모습으로 남에게 나타내야 되리라 저는 믿습니다. 입은 단 몇 초간에도 변화된
소리를 낼 수 있으나 행동은 성령 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진실 되게 변화가 결코 될 수가 없다고 저는 믿는데,
과연 그들이 자신들의 행동에 부끄러움을 조금이나마 느끼기나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교회를 크게 짓고 주님이 아닌 자신의 힘을 나타내고자 하는 모습이나,
TV, 신문 등에 얼굴을 내밀기나 좋아하고, 말은 주님을 닮은
듯하나 행동은 마귀를 닮은 그들이,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먼저 자신들의
행동부터 돌아보아야 될 것입니다.
그들은 목사가 아니라 자신이 마치 예수님인 양 행동하고 자신들만이
의인인 것처럼 행동하는 가운데 성도들의 가죽을 벗기고 피를 마시며 뼈까지 곰국을 끓여 먹는 가증스러움 속에 양의 탈을
쓴 악마보다도 더 무서운 사람들 아닙니까? 악마는 우리가 경계라도 할 수
있으나 광명의 일꾼으로 가장한 사기꾼이나 진배없는 그들은, 많은 성도들이
경계치를 않기에 결국은 자신들뿐 아니라 자신의 주위까지 지옥에 떨어지고 있게 만들고 있습니다.
만약 그들 모두가 자신들의 말처럼,
위대한 주님의 종이고 천국에 모두 이를 사람들이라면 천국은 만원이 되고 말 것입니다.
왜냐하면 LA만 하더라도 돌을 던지면 목사 머리에 앉는다고 할
만큼 괴상한 목사들이 지천에 널려 있는 게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경비원도 목사요, 사기꾼
주간지 종사자도 목사고, 정비사도 목사며,
잔디깎는 목사, 집에서 노는 목사,
침대 값 떼먹고 도망간 목사, 교인을 이 교회 저 교회에 팔아먹고
사는 목사, 돈 받고 안수 주는 목사,
주간지에 약점 잡혀 기자에게 두드려 맞은 목사, 매 달 주간지에다
상납하는 목사, 페인트칠을 주업으로 하는 목사,
딸애가 용돈이 더 필요하다면 부흥회 여는 목사, 심방 가서
성가대원 과부집사 강간한 목사, 수요 예배 온 여신도를 피아노 치듯
성추행하고서도 현재 버젓이 신학교 교수라고 활개치는 목사, 신학생들에게 사기
치고 온갖 거짓말 속에 버젓이 신학교 학장노릇 하는 목사, 여자 시계 훔쳐
갖고 달아나 수배된 목사, 영주권 따면 교회와 신자를 다 팽개치고 떠나서
일요일날 신자들이 눈 빠지게 하는 목사, 선교회 기금 챙기려고 교회 지어
준다며 돈 떼어먹는 목사, 슈퍼마켓 주인에게 설설 기는 목사,
교인이 운영하는 식당에 여럿이 몰려가서 1인분만 시키고 공짜 음식
기다리는 목사, 다 먹고 이쑤시개로 표내며 나오는 목사님들,
2만 불-4만 불씩 주고 영주권 따려고 집사가 목사 흉내내며 협동
목사라고 주보에 버젓이 이름 올리는 집사 목사님, 그 사실을 알면서도 버젓이
집사목사님을 성도들에게 소개시키는 목사님, 귀하신 몸이기에 벤츠,
캐딜락 아니면 혹시 교통사고로 일찍 천국 가실까 봐 명차만 애용하시는 예수님보다도 더 귀하신 목사님들,
예수님은 세리와도 식사를 하셨는데 교회에 거지가 오면 호통쳐서 내쫓는 VIP
목사님.
아무에게나, 다 구원받았고
택함을 받았기에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최면술을 거는 목사님들 헌금 많이 내고 교인들 식사 대접 잘하고,
설거지만 잘하면 천국에 가게 되는 듯이 설교하는 power있는
목사님, 성경을 자신이 개조해서 설교하는 새로운 성경의 저자 목사님,
신문 값 10여불 내기 싫어서 신문을 받아 놓고는 안 받았다고
거짓말을 하여 신문 배달원을 울리는 목사님, 산기도 가니 기회 있을 때마다
기도해 달라고 하고선 버젓이 부흥회 강사로 한국 가서 돈을 챙겨 살금살금 공항에 나타나는 목사님들,
매일 새벽마다 예수님을 만나 직접 계시를 듣는다며 각종 이권에 개입하여 예수 이름 파는 놈,
안수 기도해 준다며 떡 주무르듯이 주물러 암환자에게 더 큰 고통을 주는 해괴한 인간-그런
인간이 (간증 집은 더 많이 쓰더군요.)
돈 없는 성도는 암이 걸려도 주보에 이름 안 올리고 돈 있는 성도는,
그 집 사돈이 한국에서 몸살만 걸려도 주보에 이름 올리고 가증스러운 표정으로 기도하는 목사 겸 신학교 학장
나리님. 이런 사람들이 예수 이름 팔고 자신을 신격화시키며 양들의 피를
빨아먹으면서,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모임을 만들고 자신들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매장시키기 위해 모임을 만들고 자신들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매장시키지 않습니까?
악을 모르고 저지르는 인간보다 알면서 저지르는 게 더욱 큰 죄인데
그들은 알면서도 저지르는 것을 볼 때 과연 그들이 예수를 인정하는 것인지,
아니면 예수님은 세상에, 또 하늘에 존재치 않는다고 여기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어중이떠중이가 다 신학교수를 하고 목회가 제대로 안 되는 경우 신학교나 선교회를 만드는 게 대 유행이기는
하나 그들의 헛소리 같은 설교와 가르침 때문에 신학 1학년은 목사 믿음,
2학년은 장로 믿음, 3학년은 집사 믿음,
4학년은 사탄이 되어 졸업한다는 게 정설입니다. 신학교를 다니면
훌륭한 믿음자가 되어 졸업을 해야 되나 되레 사탄이 되어 나오는 형편이니 과연 그런 쓰레기 같은 한국 신학교를 어찌
학교라고 할 수 있겠는지, 또 그런 말을 하는 신학교 학생들은 얼굴이 얼마나
두꺼운지 뜯어서 자로 재보고 싶습니다.
현대 종교를 툭하면 입에 올리는데 현대는 하나의 어용 잡지사일 뿐,
예수님의 권한 대행이 아니지요. 탁 목사가 여기저기에서 돈
빨아먹고선 마음대로 이단이니 삼단이니 하던 잡지 아닙니까? 돈주면 옳은 교파요,
안 주면 이단이 되는 게 그 회사의 기준인데 왜들 툭하면 그 회사를 들먹이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기독 신문도 누가 살살거리면서 이용하고 있는지는 그 잘난 가짜 목사님 자신이 더욱 잘 알 것입니다.
기독 신문은 공정성이 없습니다. 사주가 기존 교회의 장로 아니면
목사 또는 그들과 이래저래 다 연결이 되어 있기에 (광고가 생명이기에)
기존의 교계를 옹호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지요.
그런데 말씀보존학회가 신문사와 무슨
connection이 있다고 하니 과연 그들이 그 입이 부끄럽지나 않은지 궁금합니다.
또 성경도 번역이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함으로써 교인들이 옳은 말씀을 읽게끔 해야 됨이 정상이거늘
가당치도 않은 논리로 잘못된 것을 옳다고 우기는 행태는 지나가던 길 잃은 개가 자신의 배고픔을 잊고 웃을 일입니다.
그들의 억지는 소귀에 대고 지껄일 일이지 버젓이 신문에 낼 내용이 아님에도 자신들의 치부는 생각지 않고
남의 옳은 소리는 그르다고 하니 아무리 괴상한 목사님들이라 해도 도가 지나치군요.
남의 말도 경청할 줄 아는 사람이 주의 일을 할 수 있지 옳은 소리 듣기 싫어하는 인간들이 어찌 예수님의
말씀을 듣겠으며 실천을 할 수 있겠습니까? 더 쓸려면 끝이 없겠기에 예서
줄이기는 하겠으나 그들의 더러운 행태와 헛소리 같은 변명은 제가 직접 나서서 싸울 수 없는 현실이 원망스럽습니다.
저는 목사님들을 감히 탓하거나 비방할 권한이나 힘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목사라고 불리기는 하나 사탄의 종이라 진정한 예수님의 종이나 목사가 아니기에 부담 없이
적었습니다. 저의 부족함을 용서하시고 이해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하시고 승리하십시오.
2001년
8월 11일
저의 꿈은 주님의 은혜 안에서 재소자들을 선교하고 도우며
(법률 문제, 경제적 문제,
그들의 가족 등) 아울러 고아들을 돕는 것입니다.
저는 그 일을 위해 주님의 이름과 뜻 안에서 저의 생명을 기꺼이 주님께 바칠 것입니다.
아멘! 주님이 그 꿈을 제게 주셨기에 주님은 저의 생각을 아십니다.
나아가 지금은 제가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김 목사님을 도와 드릴 수가 없으나 기회가 주어질 것을 믿기에
그땐 최선을 다해서 옳은 성경 보급과, 가짜 교회와 목사들을 고발하는 일에
일익을 담당할 것입니다.
새로운 종교개혁에 필요한 이 시점에 주님 안에서 더욱 힘을 내시어
괴상한 설교와 헛된 인도 안에서 죽음의 길을 가는 많은 성도 님들을 진리의 길로 인도하는 일에 박차를 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기도 드립니다.
말씀보존학회와 하시는 일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주께서 함께
하실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