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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구원을 받으셨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의 지식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 2:4)                                                                                                                  구원을 받은 기억이나 확신이 없는 분은 이 글을 누르십시오.                                                                                                                        더 늦기전에!

 


 

  종교개혁을 위하여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

바른 교리로 돌아가자

 


(92)  성경에 없는 추수감사절을 빙자해 돈을 모으려는 목사들


 

  한국 개신교회들은 소위 교회력(Church calendar)이라고 해서 일 년 중 몇몇 특정한 날을 지정하여 절기들을 해마다 규칙적으로 지켜오고 있다. 교회력에 의해 지켜지는 주요 절기는 부활절, 성탄절, 추수감사절이다. 한국 교회는 이 세 절기를 교회의 3대 절기라 칭하고 해마다 대대적인 행사를 동원하며 지켜오고 있다. 이제 추수감사절이라는 대절기가 있는 11월이 되어 교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이 감사절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그러나 1900년대 초 아직 본토의 문화를 벗어버리지 못한 채 한국 땅에 들어간 몇몇 미국 선교사들에 의해 도입되어 초창기에는 장로 교인들을 중심으로 지켜져 온 이 절기가 과연 한국인에게 맞는 것이며, 또 성경적으로 아무 문제도 없는 절기인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가 있다.

 

  교회가 어떤 절기나 의식을 특별히 기념하여 지킨다면 제일 먼저 물어야 할 것은 그것이 과연 성경이 명령하시는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단지 사람들의 발상에 근거한 사람들의 전통인가 하는 점이다. 추수감사절은 성경적인 근거가 전혀 없으며, 오히려 그 유래조차 전적으로 미국 청교도들의 풍습에서 근거한 것이다. 영국 왕 제임스 1세 때 함프톤코트 회담에서 신앙의 자유를 빼앗긴 청교도들은 이후 암스테르담으로 넘어가 배를 타고 대서양을 건넌 끝에 1620년 12월 21일 신대륙이었던 미국 플리머스 록크지방에 도착하여 삶의 터전을 꾸리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지형과 환경이 뒤바뀌어 많은 사람이 죽고 병들었으나 천신만고 끝에 그 해 첫 수확을 거둘 수 있었고, 이에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기릴 목적에서 추수감사절을 지키게 되었으며, 이후 워싱턴과 링컨의 포고에 이어 1941년 미국 의회가 11월 넷째 주 목요일을 공식적인 국가의 공휴일로 정한 것이 추수감사절의 시초가 된 것이다. 한국 교회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미국의 절기이다.

 

  오늘날 한국 교회들은 이 추수감사절이 전적으로 미국적인 절기라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 마치 이 절기가 구약의 유대인들이 지켰던 감사절(장막절과 같은)과도 같은 동일한 선상에서 지키는 것이라고 둘러댄다. 즉 한국 교회가 성경에도 나와 있지 않은 외래적인 절기를 지키는 목적이 마치 구약의 유대인들이 일 년의 수확을 마치고 감사하는 마음에서 장막절을 하나님 앞에 절기로 지켰듯이, 교회도 한 해 동안 하나님의 돌보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추수감사절을 지킨다는 것이다. 그러나 분명히 해 둘 것은 구약 유대인들이 장막절, 오순절, 무교절 등의 절기들을 지킨 것은 그들이 율법 아래에서 지킨 것이며, 그것들이 결코 신약 교회가 그 연장선상에서 지켜야 할 절기가 아니라는 점이다.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았고 오히려 하나님께 알려졌는데 어찌하여 너희는 약하고 천한 초등 학문으로 다시 돌아가 거기서 다시 종노릇하기를 원하느냐? 너희는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지키는 도다󰡕(갈 4:9-10).

 

  감사절을 지키려 하는 대부분의 교회들이 감사절을 굳이 지키려 하는 진짜 이유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보다 절기를 이용하여 교회의 재정을 채우려는 데 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심지어 일부 교회들은 회중으로부터 더 많은 감사헌금을 걷어 들일 목적에서 정상적으로라면 11월 셋째 주로 잡아야 할 추수감사 기념일을 성도들의 봉급날짜와 맞물려지도록 넷째 주로 늦추어 잡는 변칙을 동원하기도 한다니 가관이 아닐 수 없다.

 

  오늘날 한국 교회들에는 성경적 복음을 증거하는 전도지는 구비하지 않더라도 이 헌금봉투만큼은 비싼 총천연색 봉투에 그것도 “추수감사절 헌금” “성탄절 감사 헌금” “특별 감사 헌금” “작정 헌금” “생일 감사 헌금” “성전 건축 헌금” 등 생각해낼 수 있는 모든 제목을 동원해 만들어 교인들의 주머니에서 한 푼이라도 더 거두려 하고 있다. 이번 추수감사절에도 빠짐없이 많은 목사들은 수주 전부터 은근히, 또는 노골적으로 “정성껏 헌금을 마련하라”는 설교로 교인들에게 부담을 주어 왔을 것이다. 올바른 헌금은 다른 모든 섬김이 그렇듯이 성도가 자진해서,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려야 하는 것이지(고후 9:7) 가지각색 봉투로, 설교로 부담을 주어서 하게 “만들” 일이 결코 아니다. 또한 추수감사절이 목사들이 변명하는 대로 한 해 동안 베푸신 하나님의 축복에 감사드리기 위한 것이라면, 모든 일에 감사하라는 말씀처럼 그러한 감사는 1년 365일 있어야 할 것이지 1년 중 어느 한 날을 기리면서 할 성질의 것이 못된다. 교인들에게 재정적 부담만 주고 불필요한 행사 치르는데 바쁘게 만드는 “추수감사절”은 어느 면으로 보나 한국 교회에서 사라져야 할 전통 중 하나이다.



 

 

성경침례교회 김경환 목사

※김경환 목사님은 초대 교회 때부터 박해를 받으면서 순수한 믿음을 지켜온 성경대로 믿는 전통 침례교의 신학을 하셨으며 미국 독립침례교에서 안수받고 한인으로서는 최초로 킹제임스성경을 기조로 한 한인 독립침례교회를 창립한 성경적인 목사님입니다. 전통 있는 침례교 목사를 비방하는 무지한 한인 목사들과 가짜 침례교 목사들에게 속지 마시고, 진리를 배우시기 바랍니다.

<교회사> <피흘린 발자취> <킹제임스성경의 역사> 등 참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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