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대로 믿는 사람들
종교개혁을 위하여 -
잘못된 믿음
(14) 주님을 위해 찬양하십니까?
요사이 한인 교인들 사이에 유행하는 것 중 하나는 경배와 찬양을 한다고 야단법석들을 하면서 잘난 체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연히 하나님을 사랑하고 모든 경배와 찬양을 그분께 드리며 영적인 노래로 주님께 노래해야 하는데, 앞에서 말한 자들은 자신의 생의 자랑을 위해 아니면 남에게 보이기 위해 육신 적이고 혼 적인 노래를 부르는 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한인 교인들 중, 자기 교회와 목사와 교인들의 잘못된 점을 비평하고 비성경적인 가르침을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정작 왜 그런 교회에 나가냐고 물어보면 성가대 대원이기 때문에, 아니면 본인이 지휘자이기 때문에, 혹은 피아니스트이기 때문에 교회에 나간다고 대답하는 한심한 사람들을 종종 만난다. 이들은 진리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속한 생의 자랑에 도취되어 있는 육신 적인 교인들인 것이다. 이들은 할로윈 때나 걸맞을 가운을 입고 교인들 앞에 서서 찬송만 부르면 영적으로 보이는 줄 착각들을 하고 있다. 또 지금은 서로 앞장서서 성가대를 만들어
사모 성가대, 장로 성가대, 권사 성가대, 목사 성가대 등등 자기들만의 그룹들을 만들어 자신들의 위치를 내세우기에 급급하고, 여자들은 꼭 나이트클럽에서나 입을, 노출이 심하거나 몸에 꼭 달라붙는 옷들을 걸치고 몸을 마구 흔들어대는데, 하나님이 보시라고 하는 짓들인지 관중들을 유혹하려고 하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짓들을 뻔뻔스럽게 하고 있다. 이런 자들에게 만약 성가대가 없다고 상상해 보라. 그들이 교회에 나갈 재미(?)가 있겠는가? 아니면 그들에게 그런 모임에 나가서 잘난 체할 기회가 없다고 상상해 보라. 아마 그들의 삶은 안개와 같이 허무할 것이다.
한 목사 사모가 필자에게 자기 교회의 본 예배 시간은 오후 한 시 반이라고 하면서, 그 이유인즉 음악을 인도하는 여자가 아주 유명한 음악가인데, LA에 있는 다른 교회에서 예배를 본 후에 자신의 교회에 오기 때문에 자신들은 오전 예배를 볼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런 자들은 교회가 무슨 영화나 연극 상영을 하는 줄 착각하는 것이며, 남의 교회 교인을 돈을 지불하면서 데려다가 찬양을 인도하게 하고 예배 시간까지 그 사람에게 맞춘다는 것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교회 모습인지를 왜 모르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필자의 교회에 한 자매가 있는데, 얼마 전에 자매의 음악적 탤런트를 어떻게 소문으로 알게 된 O 교회에서 음악을 맡아 달라고 부탁하는 전화가
왔다고 한다. 그 자매는 음악과 신학을 전공하고 한국의 유명한 교회에서 오케스트라도 창립한 재능 있는 자매인데, 그녀의 대답은 나는
바른 성경(한글킹제임스성경)과
바른 진리를
알고 난 후로는 다른 교회에서 봉사할 수 없노라고 정중히 거절하였다는 것이다.
여하튼 큰 교회라고 하는 데서 사역자들을 자체 내에서 키우지도 못하고 광고나 다른 세상 적인 수단을 통해 세상 회사처럼 사람들을 고용하려는
썩은 자들이 없어져야 한인 교회에 미래가 있는 것이다. 독자들도 하나님을 위하여 온 마음을 다해 영적인 노래로 찬양을 드리고, 꼭 교회에서만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홀로 있을 때에도 주님께 마음으로 찬양을 드리며
("시와
찬송과 영적인 노래들로 너희에게 말하고 너희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곡조를 만들고" - 엡 5:19),
남의 눈을 위해서나 생의 자랑을 위해 노래를 부르는 저속한 성도들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성경침례교회 김경환 목사
※김경환 목사님은 초대 교회 때부터 박해를 받으면서 순수한 믿음을 지켜온 성경대로 믿는 전통 침례교의 신학을 하셨으며
미국 독립침례교에서 안수받고 한인으로서는 최초로 킹제임스성경을 기조로 한 한인 독립침례교회를 창립한 성경적인
목사님입니다. 전통 있는 침례교 목사를 비방하는 무지한 한인 목사들과 가짜 침례교 목사들에게 속지 마시고, 진리를
배우시기 바랍니다.
<교회사> <피흘린 발자취> <킹제임스성경의 역사> 등 참조 바람
성경침례교회 International 성도 일동(www.believer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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