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대로 믿는 사람들

종교개혁을 위하여 - 성경 변개의 역사

(31) 마귀와 적그리스도의 정체를 감춘 구절들 (5)

성경은 지옥의 실체를 밝혀 주는 유일한 책이다. 성경은 구원받은 사람이 하늘나라에서 받을 영원한 복을 말씀하는 동시에 구원받지 못한 자들이 영원히 고통당하는 실제 장소인 지옥을 여러 곳에서 말씀하심으로써 경고를 주고 있다. 그러나 변개된 개역성경은 이러한 지옥의 경고를 희석시키려 하고 있다.

마가복음 9장은 예수님께서 지옥을 경고하신 부분인데, 개역성경은 이곳에서 많은 단어와 구절을 삭제시켰다

이 밖에도 개역성경은 신구약 곳곳에서 지옥을 "음부"라고 함으로써 성경이 명백히 지옥에 대해 말씀하고 있는 바를 없애 버렸다. 구약 시대에는 모든 사람이 죽으면 음부로 갔다. 거기에서 구약 성도들은 아브라함의 품인 낙원으로 갔으며, 구원받지 못한 자들은 지옥으로 갔다. (음부는 지하세계를 총칭하는 단어로서 지옥과 낙원을 포함시키는 단어이다. 낙원은 오늘날 그리스도인이 죽은 뒤에 가는 셋째 하늘과 다르다. 누가복음 16장의 부자는 지옥에서 구렁 건너에 있는 나사로를 볼 수 있었다.) 개역성경은 이 사실을 가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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