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대로 믿는 사람들
종교개혁을 위하여 -
은사주의(샤머니즘)를 배격하자
(66) 성령의 신성과 이름들 (2)
성령에 의해 기록된 성경의 중요한 목적은 교리였다. 디모데후서
3:16에서는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훈육하기에 유익하니”라고 하였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교리를 가르치는 데 있어서 수고하라고 말했고 교리를 가르치는데 수고하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하라고 말했다(딤전 5:17). 또한 교리에 집중하는데
전념한다면 디모데 자신의 사역과 그의 말을 듣는 사람들이 증거하는 일에 있어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딤전 4:13-16). 라오디케아
교회의 마지막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건전한 교리는 절대적으로 필수적이다. 이 시대에 사는 사람들은 각기 혼란된 교리들로 인해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이기 때문이다. 교회가 이 성경적 교리를 간과하고 달콤한 감정과 느낌에만 의존하다면 교회는 비대해질 지 모르지만 각종 이단들로
들끓게 된다.
아버지 하나님께만 속한 고유한 이름들이 있다. 이 이름들은 아들 하나님에게는 사용되지 않는다. 다만 아들 하나님이
삼위일체의 한 분으로 언급될 때는 이러한 이름들이 주어질 수 있으나 육신으로 오신 인간으로서의 아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주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을 나타내신다 하더라도 인간으로 이 땅에 계시는 동안 두 경우를 제외하고는 결코 아버지 하나님의 이름을 주장하지 않으셨다. 예수님께서는
육신으로 나타나신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언급하시면서 “나는 있느니라”(I am)는 말씀을 하셨다. 예수님의 이름은 “여호와”가 아니고 그
이름을 사용하지 않으셨다. 이와는 반대로 예수님은 자신을 “인자”(Son of man)로 부르셨다. 그리고 이 이름은 신구약 성경 전체에서
사용된 다른 이름보다 열 번은 더 사용되었다. 그 이름은 “여호와”도 아니었고 “아버지”도 아니었다. “인자”(Son of man)였다. 이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사용되어질 수 있는 고유한 이름이었다. 아버지 하나님과 성령님께는 이 이름이 속하지 않았다. 인자는 육신으로 나타난
하나님임에도 성령님은 결코 성경에서 인자로 언급되지 않았고 아버지 하나님도 결코 인자로 언급되지 않으셨다. 이것은 너무나 섬세한 건전한 교리여서
그 신앙이 감정이나 TV에 근거한 현대의 배교한 은사주의자들은 이것을 알 수가 없다. 분명한 사실은 아버지 하나님을 나타내는 이름이 있다는
사실과 이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께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육신으로 나타나신 하나님”께서 “영원하신 아버지”라는 이름을 요구하실 수 있었고
부활하여 영화롭게 되신 그리스도께서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라고 말하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야”(JAH)나 “여호와”라는 이름은 구약에서
아버지 하나님께만 사용되었고 아들 하나님께는 사용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성령님도 성령님께만 적용되는 이름을 갖고 계신다. 성령님은 단순히
“성령”이라 불리고(눅 11:13) 또는 “영”이라고 불리우기도 하며(요 3:5), “주의 영”(사 11:2), “주 하나님의 영”(사
61:2),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고후 3:3), “그리스도의 영”(롬 8:9), “자기 아들의 영”(갈 4:6)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상은 성령님께 부여된 이름들 중 반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신실하게 진지하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공부한 학생이라면 예수 그리스도는 결코 주 하나님의 영으로 언급된 적이 없다는 매우 중요한 사실을 이미 파악했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예수 그리스도는 결코 자기 아들의 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삼위일체의 세 인격들은 모두
동일하다고 하여 “오직 예수”(Jesus only)라고 말하는 것은 어리석고 불경스런 허튼 소리이다. 또한 아버지 하나님, 아들 하나님,
성령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서로가 예속되어 있다고 하여 세 분의 분리된 신들이 존재하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도 똑같이 불경건한 죄를 범하는 것이다.
성경에 따르면 “한 분 안에 세 분이 계시고 세 분이 한 분이시며, 그 가운데 분이 나를 위해 죽으신 것이다.” 성령께서 쓰신 성경은 분명히
아버지 하나님, 아들 하나님, 성령 하나님께서 한 하나님의 신격을 이루시며, 세 인격들로 나타나시며, 각자에게 속한 고유 이름들을 갖고 계시다고
말씀하신다. 성경 어디에서도 아버지 하나님을 “위로자”로 말한 곳은 없다. 이 이름들은 엄격하게 삼위일체의 세 번째 인격에게 적용된 것이지 첫
번째 인격과 두 번째 인격에서 적용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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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교회 때 유대인들을 위해 주어졌던 방언(외국어)의 은사는 사도들의 사역과 함께 끝이났고 오늘날 교회들에서 하는 이상한 방언(알지 못하는
소리)은 마지막 때 미혹하는 마귀의 영이 준 거짓 은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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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침례교회 International 김경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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