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대로 믿는 사람들
종교개혁을 위하여 -
은사주의(샤머니즘)를 배격하자
(14) 미혹의 영에 사로잡힌 오순절 운동 100년의 역사 (3)
4) 이단에서 교회 성장의 중심 교단으로
처음 출발부터 미국 내에서 오순절운동이 일반 교회들로부터 이단이라는 평가가 계속되었지만, 1940년부터
오순절운동을 하는 오순절 교회들과 일반 교회들 사이의 벽이 무너지고 연합하는 상황으로 점차 변해갔다. 1920년부터
1936년 사이에 미국의 일반 교회들은 전체 교인의 약 8%인 약
2백만 명이 감소한 반면, 하나님의 성회는 208.7%
증가하고 하나님의 교회가 98.8% 증가했는데,
일반 교회들이 자신들의 교인들을 빼앗긴 것이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오순절 교단들의 양적인 성장이 계속되자 결국 자기들이 이단시하던 오순절 교단들을 수용하기에 이르렀다.
미국의 여러 교단들이 거짓을 바로잡지 못하고 미혹의 영에 사로잡힌 것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1941년 4월에
전미복음주의협의회의 150명의 교단 대표들이 모였을 때,
오순절 교단들의 대표들도 참석하게 되었고, 1943년 전미복음주의협의회의 65개
교단 6백 명의 대표 중 160명 이상이 하나님의 성회
목회자들이었다. 또한 1960-1962년에는 하나님의 성회의
총회장인 지머만 목사가 전미복음주의협의회의 의장을 맡음으로써 이단에서 교회성장의 중심 교단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한편 세계적으로 1947년 세계 오순절 협의회가 창립되어 그 영향력을 계속
키웠고 오늘에 와서는 소위 가장 성장하는 교단의 대명사가 되어 성장을 추구하는 교회들의 모델이 되었다.
5) 오순절운동의 확산
“방언이
성령침례를 받은 첫 육체적 증거”라고
주장하며
1901년 초에 결성된 오순절 교단들 중심의 소위
‘정통적
오순절운동’이
시작되었다.
그 다음은
‘신오순절운동’이
1960년대에 나타났는데, 성령침례와 방언이 오순절 교단들을 넘어 비오순절
교단의 교회에 퍼지게 된 것을 말한다. 따라서 오순절 교단 밖에서 오순절 운동에 동참하는 사람들을
신오순절주의자라고 부르며, 이전부터 있던 오순절운동과 구분하여
“은사주의
운동”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성령침례를 받은 증거를 방언으로 한정하지 않고, 다른 은사들을
체험해도 성령침례를 받은 것이라고 주장한다. 1960년 4월
3일 성공회 신부인 데니스 베네트(Dennis Bennett)가 강단에서
성령이 그의 입술을 사로잡아 방언과 그가 이해할 수 없는 찬양과 감사의 말을 했다고 말함으로써 시작되었다.
특히
‘국제순복음실업인친교회’(FGBMFI)가
이 은사주의 운동의 주동이 되어 미국의 여러 방송들을 통해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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