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대로 믿는 사람들
종교개혁을 위하여 -
은사주의(샤머니즘)를 배격하자
(1) 샤머니즘을 부활시킨 은사주의 목사들 (3)
조용기목사는 사실상 오컬트 이론,
다른 말로 하면 마법술을 제시해 왔다. 그는 하나님이 온 물질세계를
“포함”(include)하고 계시므로 자신으로부터 물질을 창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조용기 목사에 따르면 하나님의 창조의 방법은 바로 “품는 것”(incubing)이다.
이 말은 구상화(무언가를 생생하게 머릿속에 그리는 것)를
의미하는
조용기 목사의 용어이다. 그는 “창세기에서 주의 영이 알을 품는 암탉같이...품고
계셨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온 세상을 창조하셨다고 말할 뿐, 그분이 구상화를 비롯해서 어떤 특정 기술을 통하여 창조하셨다고 결코
말씀하지 않는다. 구상화가 창조의 방법이라고 하는 것은 조목사가 고안해 낸 거짓말에 불과하다.
그가 그렇게 가르치는 목적은 우리 인간도 어느 정도 이와 동일한 기술을 터득하고 사용할 수 있다면 우리도 하나님이
행하시는 것을 할 수 있다는 미혹에 빠뜨리기 위해서이다. <4차원>의
속편에서
조용기목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는
기도로써 주님께 나아갈 때 기도의 응답이 이루어진 것을 구상화하고 꿈꾸는...방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항상 우리가 원하는 기도의 응답을 결과를 구상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그런 방법으로 성령의 능력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해 주시기를 바라는 것을 품을 수 있다...하나님은
이와 같은 상황을 구상화하는 과정을 이용하여 아브라함을 도우셨다...아브라함은 구상화하고 연상함으로써...자신의
[미래의] 자손들을 품을 수 있었고 자기 마음으로부터 의심을 쫓아낼 수
있었다...중요한 일은 우리가 구상화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만일
구상화가 그렇게도 중요한 것이라면 성경은 구상화에 관해 많은 부분에서 다루었을 것이다.
그러나 사실 그 단어는 성경 전체에서 단 한 번도 사용되지 않으며 그런 개념을 가르치기는커녕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분명히 이해할 사실은 물질세계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마음속에
생생한 영상을 구상화한다는 개념은 성경에 등장하지 않을 뿐 아니라 모든 고대의 신비주의 문헌에서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사실 가장 근본적인 샤머니즘의 기술 중 하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용기목사는 구상화를 이용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으며,
조용기
목사뿐만 아니라 기독교
심리학자들, 성공 및 동기부여 운동 교사들도 이를 가르친다.
이것은 또한 치유 혹은 기억의 치유와 심지어 원거리 치유를 위해 이용되는 주요 기술이다.
인간이 구상화를 비롯해서 그 어떤 기술을 시도하든 간에 인간 자신은 결코 초자연적 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
그와 같은 능력이 한 인간을 통하여 나타날 때 그것은 성령의 역사이거나 마귀의 역사이며,
인간의 혼을 두고 벌어지는 하나님과 사탄 사이의 영적 싸움과 관련이 있다.
두 영적 세력 즉 전능하신 하나님과 사탄이 있으며 이 둘은 서로 싸우고 있다.
하나님은 사탄보다도 위대하시고 전능하지만 인간에게 주신 자유 의지를 침범하지 않으시며,
우리가 스스로 진리를 택하고 하나님을 섬기기를 원하신다. 반면 사탄은
인간을 자기의 종으로 만들기 위해 인간에게 거짓말을 제공한다. 즉 하나님 없이도 인간이 각자 내부에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깨워 초자연적 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목사들이 이러한
가르침을 수용하여 우리가 소위 “믿음”이라는 도구로써 그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가르친다. 믿음으로써
질병에게 명령하고 가난에게 명령하면 그것들이 복종하여 떠나간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상 그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능력이 아니라 악령에게 능력을 구하는 것이다. (전세계 50만
이상의 그리스도인이 읽은 <기독교 속의 미혹>(데이브 헌트 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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